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가격만 2배 차이?” 조선 팰리스vs노티드 도넛 전격 리뷰

이슬기 기자 조회수  

호텔 vs 노티드 도넛 대격전
똑닮은 모양에 너무 다른 가격
과연 맛도 동일할까?

안녕! 밥심이에요. 자타공인 빵순이인 밥심이 맛있는 도넛을 그냥 지나칠 순 없죠.

근데 얼마 전에 조선팰리스 내에 있는 조선델리 더 부티크에 갔다가 넘나 익숙한 비주얼의 도넛을 발견했지 뭐예요? 완전 노티드 판박이!

근데 가격이 무려 2배나 차이 났다는 사실. 입틀막. 그래서 밥심이 두 도넛을 직접 구매해 전격 비교해봤어요!

과연 무엇이 다르고, 어떤 도넛이 더 맛있을지. 또 가격만큼의 차이가 있을 것인지! (두둔) 조선팰리스VS노티드 레알 파헤쳐볼게요★

조선델리 더 부티크 연유밀크 도넛
가격 : 6,500원

먼저 조선델리 더 부티크의 연유밀크 도넛인데요. 가격은 개당 6,500원으로, 노티드보다는 3,000원이 더 비싸요. 덜덜.

도넛은 종이 박스가 받쳐주고 있어 먹을 때도 편하게 잡고 먹을 수 있어요. 4개 이상 사면 종이 박스에 따로 포장도 해줘서 안전하게 이동가능해요!

노티드 우유생크림 도넛
가격 : 3,500원

연유밀크 도넛에 대적할 노티드의 도넛은 바로 우유생크림 도넛입니다. 가격은 3,500원으로 평소에는 저렴하다고 생각 못 해봤는데, 조선팰리스랑 같이 있으니 완전 저렴이 된 기분~

갈색 속지가 도넛을 받쳐주고 있어 먹을 때 조금 불편하긴 해요. 노티드는 개수에 맞게 박스 포장을 해줘요!

뚱뚱한 두께의 노티드에 깜짝 놀라 크기 비교 함 해줬어요. 지름 자체는 둘 다 약 7cm 정도로 큰 차이 없었지만, 두께는 조선팰리스의 도넛이 4cm, 노티드의 도넛이 5cm로 노티드가 쪼끔 더 컸어요.

빵이 벌어진 상태에서 크림이 들어가서 두께가 더 컸던 것 같아요. 아무튼 크기 부문은 노티드 승리~

크기는 겉보기에 차이가 얼마 안 났는데, 들어보니 무게가 많이 다르게 느껴져서 직접 재보았어요. 조선팰리스는 177g, 노티드는 119g으로 이번에는 조선팰리스의 승이네요!

조선팰리스의 연유밀크 도넛 먼저 찬찬히 살펴볼게요. 반을 짠 갈라보니 크림이 터질 듯이 나왔어요. 빵 반죽보다는 크림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네요.

노티드의 우유생크림 도넛은 조선팰리스의 도넛보다 표면에 설탕 파우더가 훨씬 적게 묻어있어요. 노티드는 조선팰리스보다 살짝 빵의 비율이 높네요.

두 도넛을 잘라 먹어보니 같은 우유 크림이지만 크림이 다른 게 보였어요.

조선팰리스의 연유밀크 도넛은 엄청 꾸덕 제형이에요. 연유나 우유 뭉친 거로 보이는 알갱이도 발견되구요. 살짝 바닐라의 향기도 솔솔 나는 느낌이네요. 킁킁

노티드의 우유생크림 도넛은 완전 생크림 제형! 커스터드 크림이 있는 것 같은데 생크림과 함께 섞여 있는 게 아니라 한쪽 면에 가볍게 발라져 있네요.

굳이 조선팰리스와 비교하자면 조선팰리스는 원액 느낌, 노티드는 살짝 물 탄 느낌? 그런데 빵과의 조화가 잘 어울리는 것은 노티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조선팰리스의 크림은 살짝 느끼하고 너무 꾸덕했어요. 유유.

조선델리 더 부티크 라즈베리 도넛
가격 : 6,500원

라즈베리 도넛도 6,500원! 조선델리 더 부티크의 거의 모든 도넛이 6,500원이었어요.

연유밀크 도넛과 다르게 슈가 파우더가 아니라 진짜 설탕이 겉에 묻어 있고, 라즈베리 잼이 안쪽으로 쏙~ 들어가 있는 모양이네요.

노티드 라즈베리 도넛
가격 : 3,000원

가격이 엄청 저렴하죠?! 조선팰리스 라즈베리 도넛과 비교한다면 2배 이상 싼 가격이에요. 요즘 도넛 시세를 봐서도 3,000원이면 그리 비싸지 않은 느낌.

노티드도 설탕 가루를 표면에 묻혀주는데요. 조선팰리스보다는 살짝~ 적게 묻은 느낌이 들긴 합니다.

라즈베리 도넛들도 모두 크기, 중량 측정해보았는데, 크기는 둘 다 7~8cm 내외로 큰 차이 없었어요.

다만, 라즈베리도 무게에서 좀 큰 차이를 보였어요. 이번에도 무게는 조선팰리스 승리입니다.

조선팰리스의 라즈베리 도넛을 잘라보니 진짜 라즈베리 과육이 쏙쏙 박혀있는 게 보이네요. 연유밀크 도넛과 마찬가지로, 빵보다는 잼의 비중이 훨씬 커요.

실제 과육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적당히 달고 새콤새콤한 맛이 진한 것 같아요. 비주얼만 봐서는 과일 자체의 맛이 많이 날 것 같았는데 막상 먹어보니 새콤한 잼 같은 느낌?

노티드 라즈베리 도넛도 잘라보았어요. 겉보기에 거의 차이가 없을 만큼 조선팰리스의 라즈베리와 비슷해요. 실제로 잘라놓고 섞으면 아무도 못 맞출 거 같은데요..?

자세히 들여다보면, 조선팰리스보다는 과육이 적은 듯한 느낌이 나긴 해요. 먹어보니 엄청 달달~한 수제청 맛이에요.

이번 도넛은 양쪽의 쫀심이 걸려있는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밥심뿐 아니라 밥심의 친구들까지 모두 소환해 승자를 가려보았어요.

친구들한테는 브랜드를 예측할 수 있는 포장지를 모두 벗겨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우유크림 도넛 중에서는 빵과의 조화가 잘 맞고 보드라운 크림을 가진 노티드의 우유생크림 도넛이 승리했어요.

라즈베리 도넛 중에서는 톡톡 튀는 새콤한 맛이 매력적인 조선팰리스의 라즈베리 도넛이 승리!

재구매 의사
– 조선팰리스 연유밀크 도넛 : ★★
아쉽게도 없어요ㅠ.ㅠ 크림의 맛이 제가 원하는 달달구리의 맛이 아니었어요. 그리고 너무너무너무 비싸요..ㅎ.ㅎ

– 조선팰리스 라즈베리 도넛 : ★★
요 친구도.. 없어요. 라즈베리 도넛 정말 맛있었는데, 가격을 무시하지 못하겠네요. 조금 저렴이었다면 좋았을 것 같아요.

– 노티드 우유생크림 도넛 : ★★★반
가끔 사먹을 것 같아요. 우유크림 도넛 중에는 정말정말 맛있는 편!

– 노티드 라즈베리도넛 : ★★
다시 노티드에 간다면 다른 맛을 도전해볼래요.

author-img
이슬기 기자
LSK@kwire.co.kr

댓글0

300

댓글0

[라이프] 랭킹 뉴스

  • 토란은 알 모양의 뿌리를 지닌 채소로 ‘땅속의 달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감자와 비슷해 보이지만 식감은 더 쫄깃하고 부드럽다. 예부터 추석 음식이나 보양식으로 즐겨 먹었을 만큼 우리 식탁과 가까운 식재료다. 9~10월이 제철로, 지금이 가장 맛있고 영양이 풍부하다.
    “가을에만 누릴 수 있는 보약”…지금 당장 '이것' 드세요!
  • 겨울만 되면 거실과 침실에 하나씩 놓이는 대표 가전이 가습기다. 건조한 실내 공기를 촉촉하게 유지해 피부 건조와 호흡기 불편을 막아주는 고마운 기기지만,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될 수 있다. 청소를 게을리하면 수조 안에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고, 그 수증기를 그대로 마시게 된다. 특히 아이나 노약자가 있는 집에서는 위험이 더 크다. 가습기가 건강을 위한 장치인지, 반대로 질환을 퍼뜨리는 통로가 될지는 결국 관리 습관에 달려 있다.
    가습기, 이렇게 안 하면 '세균 덩어리' 그대로 몸 속으로…
  • 쉽게 '살'빼는 방법? 일주일에 딱 '이렇게'만 하면 된다
  • 우엉은 가을철 뿌리에 영양을 가득 저장하는 대표적인 뿌리채소다. 마그네슘, 칼륨, 인, 칼슘 같은 무기질뿐 아니라 식이섬유도 풍부해 예로부터 ‘밭에서 나는 약’으로 불려 왔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우엉 뿌리를 말려 차로 끓여 마시며, 유럽에서는 이뇨제와 해독제로 활용한 기록이 남아 있다. 단순한 채소가 아닌 전통 약재로도 인정받아 온 셈이다.
    혈관부터 피부까지…'뿌리채소 끝판왕' 우엉 하나면 다 해결된다!
  • 가을은 선선한 날씨 덕분에 반려견과 산책하기 좋은 계절로 꼽힌다. 하지만, 이 시기는 진드기 활동이 가장 활발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진드기는 풀숲이나 산책로에 숨어 있다가 반려견의 체취와 체온을 감지하면 몸에 달라붙는다. 단순한 가려움증을 넘어서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보호자가 반드시 대비해야 하는 위험 요소다.
    산책 중인 반려견이 위험하다?!…목숨까지 위협하는 '이것' 주의하세요!
  • 칫솔은 매일 사용하는 위생용품이지만 교체 주기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2~3개월마다 바꾸는 것이 권장된다. 칫솔모가 벌어지거나 끝이 닳으면 세정력이 떨어져 치아 사이 이물질을 제대로 제거하지 못한다. 특히 세균이 쉽게 번식하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하면 잇몸 염증이나 구내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매일 쓰는 생활용품…제때 바꾸지 않으면 큰일 납니다!

[라이프] 인기 뉴스

  • 토란은 알 모양의 뿌리를 지닌 채소로 ‘땅속의 달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감자와 비슷해 보이지만 식감은 더 쫄깃하고 부드럽다. 예부터 추석 음식이나 보양식으로 즐겨 먹었을 만큼 우리 식탁과 가까운 식재료다. 9~10월이 제철로, 지금이 가장 맛있고 영양이 풍부하다.
    “가을에만 누릴 수 있는 보약”…지금 당장 '이것' 드세요!
  • 겨울만 되면 거실과 침실에 하나씩 놓이는 대표 가전이 가습기다. 건조한 실내 공기를 촉촉하게 유지해 피부 건조와 호흡기 불편을 막아주는 고마운 기기지만,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될 수 있다. 청소를 게을리하면 수조 안에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고, 그 수증기를 그대로 마시게 된다. 특히 아이나 노약자가 있는 집에서는 위험이 더 크다. 가습기가 건강을 위한 장치인지, 반대로 질환을 퍼뜨리는 통로가 될지는 결국 관리 습관에 달려 있다.
    가습기, 이렇게 안 하면 '세균 덩어리' 그대로 몸 속으로…
  • 쉽게 '살'빼는 방법? 일주일에 딱 '이렇게'만 하면 된다
  • 우엉은 가을철 뿌리에 영양을 가득 저장하는 대표적인 뿌리채소다. 마그네슘, 칼륨, 인, 칼슘 같은 무기질뿐 아니라 식이섬유도 풍부해 예로부터 ‘밭에서 나는 약’으로 불려 왔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우엉 뿌리를 말려 차로 끓여 마시며, 유럽에서는 이뇨제와 해독제로 활용한 기록이 남아 있다. 단순한 채소가 아닌 전통 약재로도 인정받아 온 셈이다.
    혈관부터 피부까지…'뿌리채소 끝판왕' 우엉 하나면 다 해결된다!
  • 가을은 선선한 날씨 덕분에 반려견과 산책하기 좋은 계절로 꼽힌다. 하지만, 이 시기는 진드기 활동이 가장 활발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진드기는 풀숲이나 산책로에 숨어 있다가 반려견의 체취와 체온을 감지하면 몸에 달라붙는다. 단순한 가려움증을 넘어서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보호자가 반드시 대비해야 하는 위험 요소다.
    산책 중인 반려견이 위험하다?!…목숨까지 위협하는 '이것' 주의하세요!
  • 칫솔은 매일 사용하는 위생용품이지만 교체 주기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2~3개월마다 바꾸는 것이 권장된다. 칫솔모가 벌어지거나 끝이 닳으면 세정력이 떨어져 치아 사이 이물질을 제대로 제거하지 못한다. 특히 세균이 쉽게 번식하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하면 잇몸 염증이나 구내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매일 쓰는 생활용품…제때 바꾸지 않으면 큰일 납니다!

[라이프] 추천 뉴스

  • 배우 한가인은 평소 건강 관리에 철저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두 아이의 엄마로서 간식 선택에 더욱 신중하다. 그녀는 “달콤함”보다 “성분 표”를 먼저 확인하며, 당류와 첨가물이 적은 제품을 고른다. 이번에 공개된 그녀의 간식 리스트는 ‘맛있으면서도 건강한 대안’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혈당 걱정 없이 맘껏 먹을 수 있는 '한가인 건강 간식' 공개
  • 건강한 삶을 향한 관심이 커지면서 ‘저속 노화’라는 키워드가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 저속 노화는 단순히 늙지 않는 법이 아니라, 생물학적 노화 속도를 늦춰 건강한 수명을 연장하는 생활 철학을 말한다. 배우 한가인, 장나라 등 동안으로 주목받는 스타들이 꾸준히 저속 노화 식단을 실천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동안 배우들은 꼭 지킨다는 '저속 노화 식단' 무엇?
  • 매일 샤워를 하더라도 수건을 한 번 쓰고 다시 사용한다면 청결을 유지한다는 본래 목적이 무색해질 수 있다. 피부 각질, 땀, 체액이 묻은 수건은 미생물이 증식하기에 최적의 환경이 된다. 전문가들은 “수건은 최대 두 번까지만 쓰고 세탁하는 것이 안전하다”라고 강조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 노약자, 환자라면 매번 새로 세탁한 수건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낀다고 한 번 더 쓰면 …” 하루 만에 세균 수천 마리 번식합니다
  • 스타벅스는 전 세계 어디서나 비슷한 음료를 맛볼 수 있는 안정감으로 사랑받는다. 그러나 일부 고객은 메뉴판에 없는 ‘히든 메뉴’를 찾으며 또 다른 즐거움을 경험한다. 이 메뉴들은 기본 음료를 변형하거나 추가 토핑을 더 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정식 이름으로 주문할 수는 없다. 대신 레시피를 알고 직접 요청해야만 즐길 수 있다.
    스벅 알바생만 안다는 메뉴판에 없는 '히든 메뉴' 정체
  • 암·고혈압 위험 뚝 떨어트리는 한국인이 먹는 '음식'
  • 전문가들은 임산부 운동을 ‘권장’하면서도, 모든 경우에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체력 유지와 분만 준비에 큰 도움이 되지만, 잘못된 운동은 오히려 위험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산모의 몸 상태, 태아의 발달, 위험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만 한다.
    이하늬·손연재도 '만삭 운동'…무작정 따라하면 큰일 나는 이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