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비싼 가격이 단번에 납득 가능한 한우 오마카세 맛집 5

장라움 기자 조회수  

서울 한우 오마카세 맛집
넣자마자 사르르 녹는 맛
예약조차 힘든 레스토랑

주문 고민이 어려운 경우 오마카세는 정말 기특한 음식이에요. 그중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건 바로 한우 오마카세죠! 원래 음식이란 아는 만큼 즐길 수 있는 것이니 오마카세에 대해 알아볼까요?

오마카세란? 모두 맡긴다는 뜻의 일본어에요. 원래 주방에서 주방장 추천요리를 뜻하는 용어로 쓰이는데요. ‘오마카세 요리’란 손님이 메뉴를 고르지 않고 요리사에게 주문을 맡기는 방식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테이블에 담당 셰프가 한명이 전담을 하고 음식을 만들어 줘요.

그렇다면 국내에서 믿고 먹을 수 있는 한우 오마카세 맛집은 어디에 있을지 알려드릴께요. 한우 오마카세의 경우 다양한 부위를 여러 조리법으로 즐길 수 있도록 10여가지의 코스요리로 준비되고 있어요.

물론 1인당 금액이 한 달 점심값과 맞먹는 가격일 수 있지만 한 번 먹어본다면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답니다. 한우 오마카세로 소문난 맛집 5곳을 소개해드릴게요.

완벽함에 녹아버린다는 ‘설로인’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73길 19 1층
평일 17:00~22:00 / 토요일 12:00-22:00 (일요일 월요일 휴무)
런치 120,000 디너 210,000

원 테이블로 운영하는 설로인의 한우 오마카세는 오너 셰프의 집중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곳이에요. 예능 방송 ‘맛있는 녀석들’에도 나와 더욱 침샘을 자극했는데요. ‘완벽한 소고기를 만든다’라는 철학으로 시작된 곳이랍니다. 그래서인지 이곳은 고기를 사진으로도 엄청난 유혹을 해요.

전국 1만 개의 농가에서 엄선한 0.01%의 최상급 한우를 엄선한 후, 고기 부위별 숙성을 시키는데요. 게다가 부위별 육질을 특성에 맞게 두께를 손질한다고 해요. 이름만 들어도 군침이 흐르는 ‘샤토브리앙’의 빠알간 단면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눈으로만 먹어도 육즙이 느껴졌어요. 샤토브리앙은 안심의 정중앙 부위로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에요.

끝까지 혀를 만족시키는 ‘모퉁이우 ripe’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96길 26 9층
매일 17:00~21:00 (일요일 휴무)
한우오마카세 200,000

이곳이야 날로 먹고, 구워먹고, 튀겨먹고, 말아 먹을 수 있는 오마카세의 파라다이스 같은 곳이에요. 지인의 평에 따르면 세상 마지막 날 먹고 싶을 음식이라고도 말했는데요.

첫 번째 코스는 육회로 시작해요. 소금 후추 마늘로만 양념해서 담백한 맛인데요. 고기에 자신있기 때문에 이런 양념을 택한 것 같아요. 고기의 풍미만으로도 충분했기 때문이죠. 그다음으로 등심과 안심요리가 코끝을 자극하며 등장하는데, 한우 특유의 진한 풍미에 두 눈이 번쩍여요. 먹자마자 맛있다를 연발하면서 먹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블랙 트러플과 함께 나오는 채끝 요리를 빼놓을 수 없죠. 화려한 듯 독특한 비주얼이 시선을 끄는데요. 이 한 점이 맛의 정점을 찍어요.

접시 위의 예술 작품 우가나 ‘W가나’

서울 강남구 도산 대로 49길 20
매일 17:00~22:00 (일요일 휴무)
디너 변동가

2층으로 올라가면 먼저 검은색 대리석 바가 눈에 들어오는데요. 100% 예약제이다 보니 자리가 이미 세팅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그렇다면 고기 퍼레이드를 시작해 볼게요.

전국의 우시장을 돌며 당일 사용할 고기는 당일에 직접 공수해 온다고 하니 믿음직스러운데요. 고기와 함께 탐스러운 자연산 송이버섯도 함께 나와요. 고기 위에서 춤을 추는 듯한 마블링이 눈을 어지럽게 하지만 마음은 행복해지는 곳이 바로 여기랍니다.

첫 맛부터 반해버리게 하는 ‘수린’

서울 강남구 언주로 164길 24 아크로스 빌딩 3층
월-토 17:30 – 22:00 (일요일 휴무)
수린코스 180,000

3층으로 올라서면 6명이 앉을 수 있는 나무로 된 바와 독립된 룸들이 보여요. 숙성된 고기들이 들어있는 냉장고와 와인들로 둘로쌓여 들어가자마자 배가 고파지는데요. 오마카세를 시작해볼까요? 이곳은 첫 메뉴부터가 아주 강렬한데요.

바로 꾸릿살로 만든 육회와 청어알이 곁들여진 메뉴에요. 하지만 그 이후로 나오는 메뉴가 더 대박!이니 기대하셔도 좋아요. 이곳은 홀스 레디시 와사비와 소금 이렇게 3가지 소스가 준비되어 있어요.

가격이 믿기지 않는 품질 좋은 ‘미티크’

서울 용산구 백범로 87길 28 2층
매일 18:00~24:00
한우오마카세 158,000

신화적인, 전설적인이라는 뜻을 가진 미티크는 이름부터가 의미 심장한데요. 1층에는 프리미엄 정육점인 미트랩이 있고, 2층에 미티크가 위치해 있어요. 1층을 먼저 둘러보고 가세요. 정육점이지만 박물관만큼 멋스럽게 전시되어 있는 냉장고 속 소고기를 볼 수 있어요.

디테일 하나하나가 고급스럽고 이국적인 감성까지 느껴지죠. 웰컴 드링크가 제공되며, 11코스 가량의 메뉴가 나오는데요. 고기의 부드러움에 감탄사를 연발하게 되는 곳이죠.

연말 파티 집에서 하는 것도 좋지만, 누군가에게 멋스러운 식사를 대접받고 싶을때가 있죠? 그럴때면 오마카세에 가는걸 가장 추천드려요. 하지만 대부분이 예약제이기 때문에 미리미리 전화하는 거 잊지마세요~ 앞으로도 맛있는 정보 함께 공유할께요~

author-img
장라움 기자
fv_editor@kwire.co.kr

댓글0

300

댓글0

[라이프] 랭킹 뉴스

  • 토란은 알 모양의 뿌리를 지닌 채소로 ‘땅속의 달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감자와 비슷해 보이지만 식감은 더 쫄깃하고 부드럽다. 예부터 추석 음식이나 보양식으로 즐겨 먹었을 만큼 우리 식탁과 가까운 식재료다. 9~10월이 제철로, 지금이 가장 맛있고 영양이 풍부하다.
    “가을에만 누릴 수 있는 보약”…지금 당장 '이것' 드세요!
  • 겨울만 되면 거실과 침실에 하나씩 놓이는 대표 가전이 가습기다. 건조한 실내 공기를 촉촉하게 유지해 피부 건조와 호흡기 불편을 막아주는 고마운 기기지만,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될 수 있다. 청소를 게을리하면 수조 안에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고, 그 수증기를 그대로 마시게 된다. 특히 아이나 노약자가 있는 집에서는 위험이 더 크다. 가습기가 건강을 위한 장치인지, 반대로 질환을 퍼뜨리는 통로가 될지는 결국 관리 습관에 달려 있다.
    가습기, 이렇게 안 하면 '세균 덩어리' 그대로 몸 속으로…
  • 쉽게 '살'빼는 방법? 일주일에 딱 '이렇게'만 하면 된다
  • 우엉은 가을철 뿌리에 영양을 가득 저장하는 대표적인 뿌리채소다. 마그네슘, 칼륨, 인, 칼슘 같은 무기질뿐 아니라 식이섬유도 풍부해 예로부터 ‘밭에서 나는 약’으로 불려 왔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우엉 뿌리를 말려 차로 끓여 마시며, 유럽에서는 이뇨제와 해독제로 활용한 기록이 남아 있다. 단순한 채소가 아닌 전통 약재로도 인정받아 온 셈이다.
    혈관부터 피부까지…'뿌리채소 끝판왕' 우엉 하나면 다 해결된다!
  • 가을은 선선한 날씨 덕분에 반려견과 산책하기 좋은 계절로 꼽힌다. 하지만, 이 시기는 진드기 활동이 가장 활발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진드기는 풀숲이나 산책로에 숨어 있다가 반려견의 체취와 체온을 감지하면 몸에 달라붙는다. 단순한 가려움증을 넘어서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보호자가 반드시 대비해야 하는 위험 요소다.
    산책 중인 반려견이 위험하다?!…목숨까지 위협하는 '이것' 주의하세요!
  • 칫솔은 매일 사용하는 위생용품이지만 교체 주기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2~3개월마다 바꾸는 것이 권장된다. 칫솔모가 벌어지거나 끝이 닳으면 세정력이 떨어져 치아 사이 이물질을 제대로 제거하지 못한다. 특히 세균이 쉽게 번식하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하면 잇몸 염증이나 구내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매일 쓰는 생활용품…제때 바꾸지 않으면 큰일 납니다!

[라이프] 인기 뉴스

  • 토란은 알 모양의 뿌리를 지닌 채소로 ‘땅속의 달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감자와 비슷해 보이지만 식감은 더 쫄깃하고 부드럽다. 예부터 추석 음식이나 보양식으로 즐겨 먹었을 만큼 우리 식탁과 가까운 식재료다. 9~10월이 제철로, 지금이 가장 맛있고 영양이 풍부하다.
    “가을에만 누릴 수 있는 보약”…지금 당장 '이것' 드세요!
  • 겨울만 되면 거실과 침실에 하나씩 놓이는 대표 가전이 가습기다. 건조한 실내 공기를 촉촉하게 유지해 피부 건조와 호흡기 불편을 막아주는 고마운 기기지만,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될 수 있다. 청소를 게을리하면 수조 안에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고, 그 수증기를 그대로 마시게 된다. 특히 아이나 노약자가 있는 집에서는 위험이 더 크다. 가습기가 건강을 위한 장치인지, 반대로 질환을 퍼뜨리는 통로가 될지는 결국 관리 습관에 달려 있다.
    가습기, 이렇게 안 하면 '세균 덩어리' 그대로 몸 속으로…
  • 쉽게 '살'빼는 방법? 일주일에 딱 '이렇게'만 하면 된다
  • 우엉은 가을철 뿌리에 영양을 가득 저장하는 대표적인 뿌리채소다. 마그네슘, 칼륨, 인, 칼슘 같은 무기질뿐 아니라 식이섬유도 풍부해 예로부터 ‘밭에서 나는 약’으로 불려 왔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우엉 뿌리를 말려 차로 끓여 마시며, 유럽에서는 이뇨제와 해독제로 활용한 기록이 남아 있다. 단순한 채소가 아닌 전통 약재로도 인정받아 온 셈이다.
    혈관부터 피부까지…'뿌리채소 끝판왕' 우엉 하나면 다 해결된다!
  • 가을은 선선한 날씨 덕분에 반려견과 산책하기 좋은 계절로 꼽힌다. 하지만, 이 시기는 진드기 활동이 가장 활발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진드기는 풀숲이나 산책로에 숨어 있다가 반려견의 체취와 체온을 감지하면 몸에 달라붙는다. 단순한 가려움증을 넘어서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보호자가 반드시 대비해야 하는 위험 요소다.
    산책 중인 반려견이 위험하다?!…목숨까지 위협하는 '이것' 주의하세요!
  • 칫솔은 매일 사용하는 위생용품이지만 교체 주기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2~3개월마다 바꾸는 것이 권장된다. 칫솔모가 벌어지거나 끝이 닳으면 세정력이 떨어져 치아 사이 이물질을 제대로 제거하지 못한다. 특히 세균이 쉽게 번식하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하면 잇몸 염증이나 구내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매일 쓰는 생활용품…제때 바꾸지 않으면 큰일 납니다!

[라이프] 추천 뉴스

  • 배우 한가인은 평소 건강 관리에 철저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두 아이의 엄마로서 간식 선택에 더욱 신중하다. 그녀는 “달콤함”보다 “성분 표”를 먼저 확인하며, 당류와 첨가물이 적은 제품을 고른다. 이번에 공개된 그녀의 간식 리스트는 ‘맛있으면서도 건강한 대안’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혈당 걱정 없이 맘껏 먹을 수 있는 '한가인 건강 간식' 공개
  • 건강한 삶을 향한 관심이 커지면서 ‘저속 노화’라는 키워드가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 저속 노화는 단순히 늙지 않는 법이 아니라, 생물학적 노화 속도를 늦춰 건강한 수명을 연장하는 생활 철학을 말한다. 배우 한가인, 장나라 등 동안으로 주목받는 스타들이 꾸준히 저속 노화 식단을 실천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동안 배우들은 꼭 지킨다는 '저속 노화 식단' 무엇?
  • 매일 샤워를 하더라도 수건을 한 번 쓰고 다시 사용한다면 청결을 유지한다는 본래 목적이 무색해질 수 있다. 피부 각질, 땀, 체액이 묻은 수건은 미생물이 증식하기에 최적의 환경이 된다. 전문가들은 “수건은 최대 두 번까지만 쓰고 세탁하는 것이 안전하다”라고 강조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 노약자, 환자라면 매번 새로 세탁한 수건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낀다고 한 번 더 쓰면 …” 하루 만에 세균 수천 마리 번식합니다
  • 스타벅스는 전 세계 어디서나 비슷한 음료를 맛볼 수 있는 안정감으로 사랑받는다. 그러나 일부 고객은 메뉴판에 없는 ‘히든 메뉴’를 찾으며 또 다른 즐거움을 경험한다. 이 메뉴들은 기본 음료를 변형하거나 추가 토핑을 더 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정식 이름으로 주문할 수는 없다. 대신 레시피를 알고 직접 요청해야만 즐길 수 있다.
    스벅 알바생만 안다는 메뉴판에 없는 '히든 메뉴' 정체
  • 암·고혈압 위험 뚝 떨어트리는 한국인이 먹는 '음식'
  • 전문가들은 임산부 운동을 ‘권장’하면서도, 모든 경우에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체력 유지와 분만 준비에 큰 도움이 되지만, 잘못된 운동은 오히려 위험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산모의 몸 상태, 태아의 발달, 위험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만 한다.
    이하늬·손연재도 '만삭 운동'…무작정 따라하면 큰일 나는 이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