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농가 살리기 프로젝트가 다양한 방법으로 다양한 기업들에서 진행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GS25도 동참을 했습니다.
과연 어떤 농작물을 이용해 만들어냈을지 같이 보러 가실까요~?
이름부터 자신의 존재를 티내고있는 오늘의 주인공 따끈하구마 찰빵이에요ㅋㅋ
그냥 고구마가 아니라 군 고구마를 넣었다고 하는데요. 가격은 2,500원 이에요.
전북 공덕 농협 농산물 가공사업소에서 생산한 국내산 고구마만 사용했다고 해요.
그런데 성분표를 살펴보니 고구마 앙금에 적혀있는 중국산 고구마…?
그럼 밑에 국내산 고구마 100%는 어디에 들어가 있다는거죠..? 식품표기법을 자세히 알지 못하니, 너무 혼란스러웠어요….
일단 제품을 마저 살펴보면 군고구마라는 타이틀 답게 따뜻하게 데워먹는 디저트에요.
뚜껑을 열어보니 옆구르기 앞구르기하면서 봐도 고구마인 줄 알것 같은 비주얼이네요ㅋㅋ
길이는 대략 10cm.
무게는 106g으로 딱 저만한 크기의 고구마랑 무게까지 비슷하더라고요.
겉에는 자색고구마 파우더가 묻어있는데 손에는 잘 묻어나지 않더라고요.
뚜껑을 덮고 전자레인지에 30초 돌려줄게요.
데워진 후 뚜껑을 여는데 정말 군고구마 냄새가 풍겨와 너무 기대되는거있죠?ㅋㅋ 얼른 반으로 잘라 먹어보겠어요!
짜잔~ 안에는 앙금이 들어있는데, 꼭 고구마를 으깨서 넣어놓은 것 같더라고요.
앙금 양 자체는 넉넉해서 떡 부분만 먹게되는 불상사는 없을 것 같아요ㅎㅎ
성분표에도 앙금이 강낭콩과 고구마가 섞여있다고 적혀있었는데, 정말로 완두앙금맛이 나더라고요. 생각보다 고구마 단맛이 없어서 아쉬웠어요.
떡 부분도 쫄깃하기는 하나 덜익은 빵 먹는 것처럼 날가루 같은 맛이 좀 많이났습니다ㅠ 거기다가 겉에 묻어있는 고구마 파우더 때문인지 텁텁한 맛까지..ㅎㅎ
babshim
재구매 의사 : 없음 / ★★
냄새가 너무 고구마스러워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완두 앙금맛이 섞여있어서 아쉬웠어요.
특히 제일 별로였던 점은 떡부분… 찹쌀이라고 하기도 그런게 성분표를 보니 전분을 사용했더라고요. 뭔지모를 날가루 같은 맛이 심해서 밥심은 비추 드려요ㅠㅠ
food_lover
재구매 의사 : 없음 / ★★개 반
중국산 고구마도 들어갔는데 어느 부분이 국내산 고구마 100%인지 궁금해지는 부분이었어요.
법으로는 문제가 안되는 표기법일 수 있지만 괜히 국내산 100%라고!? 하는 마음에 구매했다가 속은느낌이랄까요?
맛도 특별히 맛있지는 않았어서 재구매는 안할 것 같아요. 앙금이 조금 더 달았다면 괜찮았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맛은 생각보다 고구마스럽지 않았지만,, 비주얼 하나는 아무도 부정못할 고구마 그 자체는 맞는 것 같네요.
덕분에 진짜 군고구마만 먹고싶어져 오늘 집가는길엔 고구마 한봉지 들고 들어가야겠어요. ɿ(。・ɜ・)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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