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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끝! 까다로운 가리비 해감, 10분 만에 뚝딱 해결하는 법

최한솔 기자 조회수  

가리비,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단 10분 만에 해감하고 맛있게 즐기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바다의 향을 가득 품은 가리비, 생각만 해도 입안에 군침이 도는데요. 하지만 ‘해감’이라는 과정 때문에 손질이 번거롭고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죠. 특히 가리비는 다른 조개류에 비해 해감이 까다롭다고 알려져 있어, 많은 분들이 주저하게 되는 재료 중 하나예요.

그렇다면 가리비, 정말 손질이 그렇게 어려울까요? 오늘은 복잡한 준비 과정 없이, 딱 10분 만에 가리비를 깨끗하게 해감하는 초간단 방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간편하면서도 위생적으로 손질할 수 있는 이 방법만 익혀두시면, 언제든지 가리비 요리를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답니다.

껍질 있는 해산물, 가리비! 해감 제대로 해야 단맛을 살릴 수 있다구요. 오늘은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해감법을 알려드릴게요. 고고씽~”

오늘 소개할 주인공은 바로 가리비입니다! 해산물 시장에서 상인분께 제철 가리비를 꼭 먹어야 한다며 추천을 받아 사왔어요. 가리비는 보통 집보다는 식당에서 자주 먹었는데, 그만큼 해감법에 대해 잘 알지 못했죠. 그래서 이번엔 해산물 시장 상인에게 직접 해감법을 물어봤답니다. 역시 경험이 풍부한 상인분답게 그만의 비법이 있더라고요!

가리비는 껍질이 있기 때문에 해감이 필수인데, 잘못 해감하면 가리비 본연의 달콤한 맛이 빠져나가고 오히려 닌닝한 맛만 남게 될 수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가장 쉽고, 효과적인 해감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이제 해감 걱정 없이 맛있는 가리비를 즐길 수 있겠죠?

필요한 재료는 가리비, 식초, 소금 그리고 숟가락입니다.

가리비 해감법을 알려드리기 전에, 먼저 가리비 고르는 꿀팁부터 알려드릴게요!

가리비를 구매할 때는 껍질에 광택이 있는지 꼭 확인해 주세요. 반짝반짝한 껍질이 건강한 가리비의 특징이랍니다. 또, 구입할 때 중요한 점은 가리비 껍질이 열려있는 상태에서 움직이지 않는 가리비는 상한 것이거나 죽어 있는 것일 수 있어요.

그래서 가리비가 살아있는지 꼭 확인한 후 구매하는 것이 중요해요. 껍질을 살짝 터치했을 때 움직이는지 확인하고, 살아있는 가리비를 골라야 신선하고 맛있는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가리비가 움직일 때 보이는 관자, 보이시죠? 그 관자가 굵고 반질반질하며 하얄수록 더 맛있는 가리비랍니다.

자, 이제 가리비 손질을 시작해볼까요?

먼저, 물에 소금을 티스푼 기준으로 한 스푼 넣어주세요. 소금을 많이 넣는다고 해감 시간이 짧아지는 건 아니니, 적당량만 넣는 게 중요합니다.

그 다음, 식초를 티스푼 기준으로 3스푼 넣어주세요. 식초가 없으면 생략해도 되지만, 식초는 비린내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므로 넣어주는 것이 훨씬 좋답니다!

이제 사온 가리비를 소금 식초물에 퐁당 넣어볼게요. 가리비가 움직여서 깜짝 놀랐어요!

그만큼 신선한 가리비라는 증거겠죠? 이때, 가리비를 물에 넣을 때는 껍질 입구 쪽을 아래로 향하게 해주세요.

만약 껍질 입구를 위로 향하게 되면, 살아있는 가리비들이 물속에서 물총을 쏘듯 물을 튕기기도 하니까요. 껍질 입구가 안쪽을 향하도록 넣어주면, 더 안전하고 깔끔하게 해감을 할 수 있습니다!

가리비를 넣은 후, 숟가락 하나를 그릇에 꽂고, 그 위에 또 다른 그릇을 덮어주세요. 그런 다음 20분 정도 기다리면 됩니다.

이제 해감이 잘 되었는지 확인해볼 차례예요. 칼을 이용해 가리비를 반으로 쫙 자르니… 보이시나요? WOW~ 가리비 관자 안쪽까지 깨끗하게 해감되어 있어서, 작은 모래 하나도 보이지 않네요!

해감하지 않은 가리비와 비교해보니 그 차이가 확실히 드러났어요. 해산물 시장 상인분께서 말씀하시길, 가리비 해감 시 칫솔을 이용해 껍질부터 안쪽까지 잘 문지르거나, 해감 시간이 1시간을 넘기면 가리비 본연의 단맛이 사라진다고 하셨어요.

생각보다 간단하고 시간도 절약되는 해감법 덕분에, 이제 맛있는 가리비 구이나 찜을 손쉽게 즐기실 수 있겠죠? 꼭 한번 시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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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솔 기자
CHS@k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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