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마감 1초컷’ 백종원이 공증까지 서준다고 장담한 맛집

“1초면 땡!” 예약 마감
극악의 예약 전쟁 가게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은 맛집 다니는 거 좋아하시나요? 제 이름에 걸맞게 아주아주 좋아한답니다~ 그런데 맛집을 찾을 때보면 거의 예약 어플을 사용해서 예약을 받는 것 같더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정해져 있는 인원이 가득 차면 예약조차 하지 못하는 맛집들이 있어서 손이 느린 저는 아주 슬프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을 성공하는 분들이 꿀팁을 올려주거나 또다시 도전해서 예약을 하면 기분이 너무 좋더라고요! 마치 대학 수강신청을 성공한듯한 기분이랄까ㅎㅎㅎㅎ

이렇게 예약하기도 힘든 맛집들은 많은 사람들이 맛을 보장해 준 거나 마찬가지 아닐까 싶은데 오늘 제가 준비한 내용은 4글자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바로 <예.약.전.쟁.> 예약하기 어렵다는 맛집들만 모아봤어요~

인기가 너무 많아서 저 언젠간 꼭 가보고 싶은 맛집들로 찾아왔으니 어디인지 같이 확인해볼까요?ㅎㅎ 지금 시작합니다~ 고고고!

1. 아루히 니와

위치 :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42 2층 229, 230호
영업시간 : 14:00 ~ 22:00
메뉴 : 디너 오마카세 48,000원

아루히 니와는 ‘스강신청’이라는 말까지 생기게 만든 곳인데요. 여기서 스강신청이라 함은 스시+수강신청으로 수강신청처럼 스시를 예약하기가 어렵다고 하여 생긴 말이에요!

도대체 어느 정도이길래 이런 말까지 나왔나 싶었는데 거의 예약 오픈한지 1초 만에 마감이 될 정도라고 해요. 정말 스강신청이란 말이 알맞지 않나요?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가 싶었는데 스시 오마카세인데도 불구하고 가격이 저렴하여 가성비로 유명하더라고요! 가격도 착한데 나오는 메뉴들까지 정말 맛이 있고 퀄리티도 높아서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아루히 니와예요.

오마카세의 가격이 저렴한 만큼 주문 시 주류는 필수로 주문해야 하니 참고해 주세요!

2. 이속우화

위치 :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20길 61 지1층 이속우화
영업시간 : 17:30 ~ 22:00 (19:00 ~ 19:30 브레이크타임)
메뉴 : 한우 맡김 차림 59,000원

이속우화는 한우 1++ BMS NO.9 이상의 등급만을 취급하는 가성비 한우 오마카세 맛집이에요. 한우의 등급을 세분화하기 위해 BMS 등급을 사용하는데 NO. 1~9까지 있는데 높은 숫자일수록 품질이 좋은 한우라고 해요! 가장 품질이 좋은 한우 오마카세를 59,000원에 먹을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한우 맡김 차림은 총 다섯 코스로 나뉘며 고기마다 굽기를 선택할 수 있어서 취향에 따라 요청할 수 있답니다~ 가성비가 이렇게 넘치는 한우 오마카세이지만, 한 가지 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유가 바로 콜키지 프리라고 해요!

그래서 와인을 사가지고 가면 레스토랑에서 잔을 제공해 주어 이용 가능하니 와인 좋아하시면 챙겨가는 것도 좋겠죠?ㅎㅎ

3. 연돈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일주서로 968-10
영업시간 : 12:00 ~ 21:00
메뉴 : 치즈까스 13,000원

연돈하면 바로 떠오르는 분이 계시죠. 바로 백종원님. 연돈은 원래 포방터시장에 있었지만,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방송에 나온 이후로 단번에 전국구 맛집으로 등극이 되었는데요~

백종원님께서 “일본에서 먹었던 돈까스보다 맛있다, 우리나라 돈까스 끝판왕이다. 공증 써줄게요. 망하면 손해배상합니다”라는 등 엄청난 극찬을 하여 방송 이후론 줄이 너무 길어 민원까지 생겨 결국 제주도로 가게를 옮기고 말았어요.

제주도로 이전하고 나서도 역시나 텐트를 쳐가면서까지 웨이팅을 하게 되었는데요~ 결국 예약어플을 통해서 예약을 해야 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고 해요! 현재는 돈까스 말고도 볼카츠, 샌드 등 다양한 메뉴를 출시하였고 아직도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랍니다.

4. 핫쵸

위치 :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15길 32-10 지하 1층
영업시간 : 11:30 ~ 22:0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메뉴 : 핫쵸 히로시마 오코노미야끼 15,000원

핫쵸는 일본 전통 히로시마 오코노미야끼를 철판에서 조리되는 과정을 보여주며 맛과 즐거움까지 주는 곳인데요. 후기를 보니 오픈 시간에 맞춰갔는데도 기다렸다, 예약 어플로 11시에 웨이팅을 걸었는데 1시에 들어갔다는 등 오꼬노미야끼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에요!

밀전병 위에 양배추, 숙주나물, 삼겹살, 소바면을 쌓아 마지막에 계란지단으로 감싼 오꼬노미야끼가 핫쵸의 시그니처이며 그 외에도 다양한 일식을 맛볼 수 있어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