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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빽다방에서 팔고 싶다고 고백한 파게트 정체

박혜진 기자 조회수  

마늘빵은 많이 먹어봤지만, 파 빵은 많이 낯설죠! 연예인 양세형 씨가 한 방송에서 선보여서 극찬을 받은 파 빵이 있다고 하는데요. 집에서 손쉽게 만들어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바로 따라 해 보았어요. 함께 보시죠!

출처: SBS '맛남의 광장'
출처: SBS ‘맛남의 광장’

방송 ‘맛남의 광장‘에서 백종원 씨의 극찬과 빽다방에서 팔고 싶다는 러브콜을 받은 ‘파게트‘에요. 이런 레시피를 만든 양세형 씨.. 천재인가요?

파게트 만들기 START!

준비물은 대파(한단), 바게트 빵, 버터, 크림치즈 (3숟가락), 마요네즈 (2 숟가락), 연유 (2숟가락)이에요.

먼저 파를 적당한 크기도 썰어주세요.

프라이팬에 버터를 2숟가락 정도 녹인 후에 파를 달달 볶아주세요.

이때부터 벌써 맛있는 냄새가 진동을 해요. (솔직히 그냥 빵에 파 볶은 것만 얹어먹어도 맛있을 듯..ㅎㅎ)

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크림치즈 3 숟가락, 마요네즈 2숟가락, 연유 2숟가락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

아까 버터에 볶은 파를 소스와 함께 섞어 주세요.

기호에 맞게 소금과 설탕을 조금씩 추가해도 좋다고 해요. 크림치즈, 마요네즈, 연유, 버터에 볶은 파까지 들어간 파 소스 완성이에요!

바게트 빵에 만든 소스를 얹어주세요. 저는 아주 듬뿍 올렸어요.ㅎㅎ

바게트 3조각에 올렸더니 소스가 많이 남았어요. 한 판 더 구워도 남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에어프라이어를 180도로 설정하고 10분 동안 구워주세요. 중간중간에 타지 않을까 열어봤는데 별로 안 타더라고요! 그냥 10분 설정해 두고 다 되면 꺼내면 되어요.

10분만 기다리면 파게트 완성! 꺼내자마자 냄새부터가.. 죽여요.

한 입 베어 먹자마자 바삭한 식감에 반해버렸어요. 에어프라이어에 구운 바게트 식감이 진짜 말을 잇지 못하겠네요. 세상 바삭바삭해서 씹는 소리가 귓구멍에 울려요. 하지만 속은 소스를 머금어서 굉장히 촉촉쓰!

파소스는 혁명이에요. 크림치즈의 고소함과 마요네즈의 짭짤함과 연유의 달콤함이 만나 맛의 어벤저스가 되었어요. 중간에 씹히는 파는 익숙한 듯 새로운 맛이라서 손이 더 많이 가네요. 소스를 듬뿍 올려서 느끼할 줄 알았는데 파가 느끼함을 덜어주는 것 같아요. (근데 한 번에 3조각 다 먹으면 좀 느끼할 것 같아요.ㅎㅎ)

이젠 마늘 바게트 사 먹지 말고 집에서 파게트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집에 있는 꿀에 한번 찍어 먹어 봤는데 이 또한 잘 어울리네요. 도대체 맛이 없을 수가 없는 파게트.. 앞으로 파게트덕후 할래요!

집에만 있느라 심심해지신 여러분 양세형의 ‘파게트’ 한번 만들어 먹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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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기자
PHJ@k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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