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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CU와 손잡고 3년 만에 출시한 ‘2천원대’ 도시락

김유현 기자 조회수  

믿고 먹는 백종원 도시락
출시 후 매출 1, 2위 기록

런치플레이션, 이라는 말 들어보셨어요? 치솟는 물가에 점심값 역시 만만치 않은 가격대로 상승 중인데요! 요즘 편의점 도시락이 각광을 받고 있는 이유기도 하죠.

오늘 밥심은 편의점 도시락 중에서도 가성비 of 가성비 제품을 소개해드릴까 해요. 무려 2천원대 도시락이라는 사실! 알고 보니 CU에서 이 가격대에 도시락이 나온 건 3년 만이래요. (놀람)

오늘의 도시락은 백종원과 CU를 손잡고 만든 제품이라 더욱 눈길이 가요. 2천원대 도시락이라는 가격도 마음에 들지만, 백종원이라 하면 왠지 믿고 먹을 수 있는 느낌이라서요. 후후.

지난 4월에 출시한 이후 4개월간 CU 도시락 단품 매출 1, 2위를 기록 중이라니 대박 아니냐구요- 종류는 ‘소시지 김치 덮밥’, ‘청양 어묵 덮밥’으로 총 2종! 그 중에서도 밥심이 소개해드릴 도시락은 바로 소시지 김치 덮밥입니다아-!

백종원 소시지 김치덮밥
가격 : 2,900원

소시지 김치덮밥, 완전 추억의 도시락이 떠오르는 비주얼 아닌가요?

가격은 2,900원으로 2천원대라곤 하지만 턱끝까지 찬 2천원대에요 (ㅎ.ㅎ) 숟가락이 같이 포장되어 있는데, 수저 겸 포크로 사용 가능해서 편하겠다 싶었네요.

중량 282g에 칼로리는 445kcal로, 한끼로 딱 이 도시락 하나만 먹는다면 칼로리 자체로는 낫배드!

도시락 자체는 쏘씸플 그 자체에요. 하얀 밥 위로 볶음김치, 소시지, 청양고추 토핑이 전부라서요. 그야말로 국민토핑이라 볼 수 있는! 솔직히 맛도 안 봤지만 조합만 보고도 맛없없이라는 느낌이 팍 오잖아요.

바로 전자레인지 타임 들어갈게요. 1000w 기준 1분 10초, 700w으로는 1분 40초 돌려주면 끝.

좋은 점이 뚜껑을 덮고 돌려도 안전한 용기라는 점이었어요. 덕분에 밥심도 편히 돌려줬답니다.

전자레인지에서 갓 나온 소시지 김치덮밥이에요. 김이 모락모락.

소시지 김치덮밥의 장점이라 하면 가격도 있지만, 쌀과 볶음김치, 고춧가루, 양파 등이 모두 국산이라는 점도 한몫 해요.

근데 문득 밥이 넘 적어보이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혹시 몰라 밥양을 체크해봐뜹니다!

토핑을 슥 걷어내니 그 부분까지 꽉 채워져있는 밥. 생각보다 밥이 많아서 흐뭇했어요. 물론 깊이는 그리 깊지 않았지만, 이 정도면 양 많은 분들 아니면 한끼로 괜찮겠다 싶었네요.

한입 와앙 입에 넣었더니 역시 설명이 필요없는 조합 인정. 새콤달콤한 김치에 짭잘한 소시지, 거기에 살짝의 매콤함을 얹어줄 청양고추까지. 우리가 아는 그 맛, 맞아요.

일단 볶음김치는 슈가보이 명성에 맞게 좀 달달한 편이에요. 그래도 새콤한 맛이랑 어우러져서 소시지와 함께 먹으니 넘김이 좋더라구요.

청양고추는 의외로 엄청 맵진 않아서 그냥 매콤한 정도로만 즐길 수 있었어요. 고추 토핑을 사용한 건 좋은 선택이었다고 보는 게 확실히 매콤함이 올라가니 입맛이 훅 살더라구요. 물론 올라간 고추 토핑을 한데 모아보니 고추 1개가 채 되지 않을 것 같긴 했다만.. (아숩)

하지만 진정으로 양이 더 많았으면 좋았겠다, 싶은 것이 있었으니! 바로바로 소시지에요. 얇디 얇게 슬라이스된 소시지가 총 10개가 들어가 있었거든요. 볶음김치 양에 비해 적어서 먹다 보니 어느새 실종..★

아쉬운 점이 있다면 볶음김치와 소시지를 밥과 열심히 비볐더니 사알짝 간이 모자랐어요. 좀 덜 빨간 느낌? 계란후라이나 김을 더해주면 훨씬 맛있을 것 같았네요.

또 양 자체가 엄청 모자란 건 아닌데 이상하게 국물이 당기는 거 있죠. 어쩔 수 없나봐요. 밥심은 컵라면이랑 함께 먹는 걸 추천해요!

재구매 의사 : ★★★개 반/ 있음

밥심은 소시지 김치덮밥, 다음에 또 사먹을 의향 있어요- 아쉬운 점도 없지 않았지만 컵라면이나 김 정도 더해주면 딱일 것 같아서요. 그렇게 추가해도 일반 도시락보다는 더 저렴하고, 소시지에 김치라 맛이 없을 수 없잖아요. 요즘 같은 때에 이런 가성비 도시락, 완전 환영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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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현 기자
KUH@k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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