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밥심이에요~ 여러분 지난번 CU에서 출시했던 까눌레 리뷰 보셨었나요? 최근 CU에서 프리미엄 베이커리 제품을 많이 출시하는 것 같아요~ 이번엔 고급 재료를 듬뿍 넣어 만든 식빵을 출시했다고 해서 밥심이 리뷰하러 가져왔어요! 함께 보시죠^_^
지난번 리뷰했던 까눌레는 실망스러운 퀄리티에 좋지 않은 리뷰를 적을 수밖에 없었는데… 이번엔 맛있었으면 좋겠어요 ㅠ.ㅠ
뺑 드 프랑이라는 굉장히 유럽스러운 이름을 달고 출시되었네요. 유럽식 프리미엄 베이커리 라인이래요! 로고와 포장도 프랑스 느낌 뿜뿜하는게 신경 많이 쓰신듯해요:) 가격은 2,300원으로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닌 것 같죠?
좋은 재료를 아낌없이 넣은 것에 자신 있어 하시는듯하던데! 밀가루가 캐나다와 미국산이 섞여있나 봐요. 캐나다산 밀가루가 고품질 밀가루로 취급받는다고 하던데, 정말 재료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신듯…!
생크림과 크랜베리의 함량이 8%라는 문구가 여기저기 강조되어 있는데 저 정도면 굉장히 높은 함량인가봐요ㅋㅋ 프랑스산 생크림이라고 하니까 왠지 엄청 맛있을 것 같은 예감이(/▽\)
야무진 포장을 뜯으니 6조각으로 예쁘게 커팅 되어있어요. 밥심은 왠지 모르게 통식빵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커팅 되어 있어 살짝 놀랐고, 새카만 컬러에 또 한 번 깜놀했네요ㄷ ㄷ 냄새는 약간의 달달함이 섞인 빵 냄새라 아주 좋아요:)
와우~ 보통 편의점에서 파는 식빵은 찍어낸 듯한 사각형 토스트 식빵 같은 비주얼이 대부분인데 요건 수제 식빵 마냥 내추럴하게 구워져 나온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정말 베이커리에서 팔 듯한 외관이에요!
조각 중 하나는 식빵 꽁다리인걸 보니 기다란 통식빵 하나를 반으로 나누어 제품 한 개로 판매하시는 듯해요. 밥심은 꽁다리 부분은 한 조각으로 치지 않는데요 ㅡ3ㅡ! 5.5 조각으로 정정하겠습니다.
다른 한쪽은 공기가 들어갔는지 한 면이 바싹 말라있었어요ㅠㅠ 포장이 조금 열린 건지 찢어진 건지…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저건 먹기가 힘들었기 때문에 시식용으론 제외…
무게는 223g 으로 정량은 230g 에는 못미치는 무게였어요! 빵이다 보니 이런건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길이 12cm로 손바닥을 다 덮을 정도의 크기였고 두께 2cm 정도로 일반 토스트 식빵보다는 두꺼운 두께였어요!
설명만 언뜻 보면 식빵 사이에 크림과 크랜베리가 샌드 되어있나? 할 수도 있는데 식빵 반죽 자체에 먹물과 생크림이 들어가서 더욱 부드럽고 그 사이에 크랜베리가 콕콕 박혀있는 거래요.
크랜베리는 크기도 큼직하고 아주 살짝 절여진듯한? 질감이에요. 약간의 아삭함이 살아있었고 빵 한 입할 때마다 상큼함이 느껴질 정도로 양은 넉넉했어요.
이 식빵은 기공이 큰 편에 속해서 빵 결 자체는 부드러운 편이지만 그래도 편의점 식빵의 한계일까요…? 먹을 순 있는데, 막 손이 가진 않는.. 그런 맛이네요.
이렇게 색다르게 먹는 꿀팁도 있으니 에어프라이어나 토스트기에 돌려서 드시면 더 맛있을지도 몰라요… 생으로도 못 먹을 정도는 아니니 구우면 맛있을 거라 예상합니다ㅎㅎ
재구매 의사 :없음 / ★ ★개
크랜베리는 실해서 만족스러웠는데 빵 자체는 그다지… 유통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던 건지 제품 자체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건조한 부분이 너무 많았어요! 가운데 부분은 분명 부드러운 편인데! 그냥 사 먹던 우유식빵 사 먹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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