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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기사님도 인정한다는 1인 6500원짜리 인생 곱창전골 맛집

홍경진 기자 조회수  

물 넣고 5분간 끓이기만 하면 맛집 곱창전골 완성?!

안녕하세요, 밥심이에요~ 이제 본격적으로 쌀쌀해지는 날씨에 뜨끈한 국물요리가 생각나기 시작하는데요, 여러분은 어떤 국물요리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요 며칠 동안 얼큰한 곱창전골이 생각나서 맛있는 게 없을까 하고 찾아보다가 집에서 물만 부어서 끓이기만 하면 먹을 수 있는 제품이 있다길래 주문해서 먹어봤답니다. ٩( *˙0˙*) ۶

제품 정보

그것은 바로, 골목 맛집으로 유명한 ‘1936 육개장터’에서 만들어진 서원 곱창전골! 여러 곱창전골 중에서도 이곳은 한 tv프로그램에서 운전 경력 18년의 택시 기사님이 소개해 주신 걸로 나와서 먹어보고 싶었어요. 택시 기사님도 인정한 맛집이라니,, 묻고 따질 필요도 없이 맛집 아닌가요ㅎㅎ 심지어 가격도 400g에 12,900원으로 밥심마켓에서 구매했어요. 기대에 부푼 밥심은 얼른 리뷰를 시작할게요!

‘1936 육개장터’라는 그 이름만 들어도 뭔가 장인의 손길이 거쳐진 것처럼 깊은 맛일 것 같은 느낌인데,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았어요. 제품 뒷면에 적혀있는 조리방법을 보니 정말 물을 종이컵으로 4컵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네요! ๑•̀ㅁ•́ฅ✧

밀키트에 여러 재료들이 팩에 따로 담겨있거나 최소한 소스만이라도 따로 담겨있어서 일일이 다 뜯어서 넣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요. 서원 곱창전골은 팩도 모든 재료를 하나에 올인원으로 넣어두셨더라구요. 정말 귀차니즘 밥심에게 최적이었어요ㅋㅋㅋ

제품 조리

조리법은 정말 국물요리 중 역대급으로 간단했어요.. 냄비에 모둠 팩 하나 뜯어서 넣고, 물 4컵만 넣어 그대로 5분간 끓이기만 하면 끝!

보글보글 끓으면서 매콤한 향을 풍기는 중.. ( º﹃º) 사실 모든 재료가 한 팩에 담겨있는 밀키트는 먹기에 편하기는 하지만 재료가 비교적 신선도가 떨어지기 쉬운데요. 재료 자체가 육안으로만 봐도 신선해 보여서 좋더라구요.

뽀얀 소곱창이 얼마나 침샘을 자극하던지! 비주얼만 봐도 좋은데 이렇게 5분 동안 곱창전골이 끓는 모습을 지켜보는 잠깐 사이에 완성된다는 게 정말 최장점인 것 같아요.

잘 끓여진 곱창전골을 뚝배기에 담고 싶어서 한 번 담아보는데, 다 담지도 않았는데 이 정도 비주얼이더라구요. 각종 버섯들과 파, 애호박 그리고 소곱창까지 ~

크으..국물 진한 것 보이시나요? φ(°ρ°*) 남은 국물도 이렇게 부어줍니다.

정말 순식간에 완성된 소곱창전골. 밥심은 고추도 살짝 얹어보았어요. 뚝배기에 담고 나니 정말 골목 맛집에서 나오는 비주얼 같지 않나요?ㅎㅎ

아.. 역시 이런 국물요리에 밥심은 밥을 빼놓을 수 없죠.(๑♡⌓♡๑) 바로 밥 한 숟갈에 소곱창과 국물 한 입 먹으니 그냥 한 그릇 뚝딱!

하… 정말 이걸 쓰고 있는 지금도 침샘을 자극하는 비주얼.. 그대로 밥심 입안으로 직행할 수밖에 없었어요.

그리고 이런 국물류는 우려먹기 딱인 거 아시죠? 밥심은 밥으로만 끝내기 아쉬워서 집에 있던 쫄면을 넣고 다시 끓여서 2차 시작했어요ㅋㅋㅋ

어울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어떤 면이라도 넣어서 먹고 싶었던 밥심. 먹어보는데 쫄면과도 잘 어울렸어요! 쫄깃한 쫄면에 곱창전골의 진한 국물이 배어 둘도 없는 진한 맛의 신세계가..

이렇게 보니 짬뽕 같기도 하지만, 곱창전골에 면은 필수입니다. 저는 국물이 면에 완전히 베일 때까지 기다렸다가 먹었지만, 그냥 드실 분들은 후추를 뿌려먹는 것도 추천드려요!ヾ(๑ㆁᗜㆁ๑)ノ”

곱창전골은 본래 술을 부르는 대표적 메뉴이기도 하지만, 술이 술술 들어갈 수밖에 없는 맛이었어요. 술을 권장하지는 않습니다만.. ( ͡° ͜ʖ ͡°)

에디터의 주관적인 후기

장점

택시 기사님도 인정한 골목 맛집의 레시피가 담긴 곱창전골을 집에서 물만 부어서 끓이기만 하면 같은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어요. 곱창이라는 재료 자체가 잘못하면 질겨서 씹기 싫어지는 경우도 있는데 정말 야들야들하니 연해서 어린아이나 할아버지 할머니도 잘 드실 것 같아서 좋았답니다. ?

아쉬운 점

채소나 버섯 등의 재료가 많아서 좋았지만, 비교적 곱창은 적어서 아쉬웠어요. 더 원하시는 분들은 따로 추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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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진 기자
HKJ@k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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