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신의 맛없없, 뚱바스크림
안녕하세요. 밥심이에요. (^..^)
연일 푹푹 찌는 더위는 물론이고 치명적인 꿉꿉함까지! Hoo- 다들 많이 지치시죠?
그래서 오늘은 제가 넘나리 애정하는 뚱바를 활용한 여름철 초간단 간식 레시피를 소개하려고 해요. 이름하여 뚱바스크림! 말도 못하게 쉬운 만큼 다들 같이 집에서 해먹기 약속-
먼저 뚱바스크림 준비물부터 볼게요. 우리의 ‘뚱바’,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가 메인이고요. 입구를 컷팅해줄 가위와 뚱바스크림에 토핑으로 사용될 각종 간식을 한데 모아봤어요. 토핑은 취향껏 준비해주면 될 것 같아요!
STEP 1 : 뚱바를 약 3시간 냉동시켜주기
뚱바를 냉장고에서 냉동고로 이동시키는 단계입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냉동고에 너무 오래 두게 되면 꽁꽁 얼 수 있으니 냉동 시간은 약 3시간이라는 점, 꼭 체크해주세요-
STEP 2 : 뚱바 입구를 가위로 잘라주기
3시간 기다리느라 다들 고생 많았죠? 는 밥심 얘기에요★ 되도록 빨리 먹고 싶었지만, 레시피대로 3시간을 꾹 참고 기다렸다니까요! 자자, 이제는 뚱바 입구를 가위로 잘라줘야 해요. 그래야 숟가락도 깊숙이 잘 들어갈 수 있거든요.
잠시 3시간 얼린 뚱바 비주얼 보고 가실게요. 적당히 얼린 덕에 부드러운 질감의 슬러쉬 아이스크림으로 변신 성! 공!
밥심은 어릴적에 요구르트를 그르케 냉동실에 얼려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갑분꼬꼬마 시절이 떠오르는 비주얼인 거 있죠-
참지 못하고 한 입 먹어본 밥심. 솔직히 뚱바야 우유로 먹든, 아이스크림으로 먹든 확신의 맛없없 아니겠어? 라고 생각했는데요. 요거, 생각보다 JMT..★ 뚱바의 퀄이 확 높아진 것 같은 느낌까지 들어요. 한입 넣자마자 사르르 녹는 뚱바에 꺾일 줄 모르고 기승을 부리던 더위도 잠시 잊을 수 있었네요.
STEP 3 : 내맘대로 토핑 DIVE
지금부터는 입맛대로 토핑을 투척해주면 끝. 밥심은 오레오+마시멜로 시리얼에 초콜릿까지 있는대로 몽땅 다 넣었답니다. 맛있는거 위에 맛있는거 잔뜩 올렸더니 흐뭇 그 잡채..★
짜잔. 밥심표 뚱바스크림이 완성되었심다. 조금 아까 뚱바 입구를 가위로 싹둑 자른 이유, 이제야 좀 아시겠죠?
한 숟갈 크게 들어올리려면 무족권 입구가 커야 한다고요- 단, 조금 덜 얼린 상태에서는 입구를 크게 자르다 뚱바스크림이 그대로 흘러내릴 수 있으니 자르면서 상태를 봐가야 해요!
바나나맛 우유에 초코 조합은 역시 진리네요. 뚱바스크림 드실 분들, 아묻따 초코 토핑은 필수에요. 다음 번에는 과일 슬라이스도 올리고 싶은 걸요. 호호. 이렇게 되면 뚱바스크림 아니고 뚱빙수 각 아닐지.
뚱바, 이제는 냉장고 아닌 냉동실에 넣어둬도 되겠어요. 자매품으로는 딸기맛, 메론맛 다양하니 자신의 입맛에 맞게 뚱바스크림 제조가 가능하다는 게 큰 장점입니다요-!
그럼 오늘의 뚱바스크림 최종평 들어갈게요-
-난이도 ★
-만족도 ★★★★
레시피는 난이도라고 말할 것 없이 매우매우매우 쉬워 별 한 개를 줬고요. 만족도는 포슬포슬 입안에서는 달콤한 뚱바가 녹는 그 맛도 물론이지만, 내가 좋아하는 간식을 직접 토핑으로 꾸미는 재미도 은근 크더라고요?
밥심은 뚱바스크림 다른 토핑으로 계속 해먹을 예정이에요! 초간단 여름 간식 레시피, 완전 추천해요!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