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전 남친 저격
“이별 최악이었다”
상대 특정에도 무덤덤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또 한 번 전 남친을 떠올리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측은 21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7일 방송되는 292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는 게스트로 출연한 한혜진이 특유의 솔직한 입담으로 과거 연애사를 털어놓는 장면이 담겨 있다.
주우재가 “혜진 누나가 연애하는 스타일도 연락 안 되면 전화를 50통씩 한다”라고 폭로하자, 한혜진은 “완전히 연애 세포가 죽어 버린 거다. 이별이 최악이었다. 술을 먹다가 한 사람이 울기 시작했다”라며 힘들었던 이별을 회상했다.

이를 들은 주우재가 “그분은 특정이 되네?”라며 그 상대에 대해 의미심장하게 언급하자, 한혜진은 “알든지 말든지”라며 담담하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예고 영상에서는 이외에도 한혜진이 “남녀 사이에 친구는 가능하다”라고 밝히는가 하면, 마지막 연애 시점도 솔직히 공개해 MC들을 놀라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진경이 “이 얘기 방송 나가도 돼?”라고 걱정할 만큼 솔직한 고백이 이어졌다.
앞서 한혜진은 지난 3월 유튜브 ‘나래식’에서도 전 남친을 직접 저격한 바 있다. 그는 청담동 맛집을 언급하며 “전에 만나던 남자 단골집이어서 내가 거길 못 가”, “야 거기는 내 거니까 네가 오지 말아야지”, “내가 거길 15년 다녔는데 왜 여자를 끌고 거길 오는 거야”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계속 생각나. 미쳐버릴 것 같다. 그래서 변장하고 갈까 생각했다”라며 웃음을 유발했고, 화사와 박나래의 위로에 “그 사람 생각은 안 난다. 사장님이랑 그분이 너무 친해서다”라고 답하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한혜진은 지난 2017년 5월 야구선수 차우찬과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했으나 같은 해 11월 이별했다.
이후 지난 2018년 방송인 전현무와 열애를 인정했으나 1년 만인 지난 2019년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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