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항산화와 면역력 지키는 ‘1급 과일’, 매일 ‘이것’ 한 줌씩 드세요!

강동화 기자 조회수  

변비 해소와 뼈 건강을 동시에 지키는 과일
하루 4~6알, 작은 습관이 만드는 큰 변화
항산화와 면역력 강화까지, 푸룬의 놀라운 효능

달콤한 과일이 주는 의외의 효과

출처: depositphotos
출처: depositphotos

푸룬은 말린 서양 자두로, 달콤하고 쫄깃한 식감 덕분에 간식으로 사랑받는다. 하지만 단순한 간식이 아니라 건강 관리에도 큰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최근 연구에서 밝혀졌다. 특히 푸룬은 장 건강과 뼈 건강을 동시에 지키는 데 효과적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학술지 Osteoporosis International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폐경 후 여성들이 하루 4~6개의 푸룬을 꾸준히 먹었을 때 골밀도 손실이 억제되는 효과가 있었다. 반면 푸룬을 먹지 않은 대조군은 1년간 골밀도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 이 연구는 푸룬이 뼈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

변비 해소와 장 건강 증진

출처: depositphotos
출처: depositphotos

푸룬은 섬유질과 소르비톨 함량이 매우 높다. 이 두 성분은 장운동을 촉진하고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한다. 실제로 푸룬은 변비 개선 효과가 입증된 대표적인 천연 식품으로, 약 대신 찾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장건강은 단순히 소화기관의 문제가 아니라 전신 건강과 직결된다. 푸룬을 섭취하면 장내 비피더스균 수치가 많이 증가하며 장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준다. 장내 환경이 개선되면 면역력이 강화되고, 체내 염증 반응도 줄어든다. 따라서 푸룬을 섭취하는 습관은 변비 예방뿐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 증진으로 이어진다.

뼈 건강 유지와 골다공증 예방

출처: depositphotos
출처: depositphotos

푸룬은 비타민 K, 붕소, 칼슘 등 뼈 건강에 필수적인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이러한 성분들은 골밀도를 유지하고 뼈 손실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폐경 후 여성은 골밀도가 급격히 줄어드는 시기에 접어들기 때문에 푸룬 섭취가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

전문가들은 푸룬이 뼈를 ‘강화’하는 것이 아니라 뼈 손실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이는 골다공증 예방에 있어 중요한 의미가 있다. 뼈가 급격히 약해지는 속도를 늦추는 것만으로도 삶의 질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항산화 효과와 면역력 강화

출처: depositphotos
출처: depositphotos

푸룬에는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어 세포 손상을 막고 노화를 늦추는 효과가 있다. 또한 이러한 성분들은 염증을 줄이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이바지한다. 이는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더불어 푸룬은 칼륨이 풍부해 혈압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의 역할은 혈관 건강을 지키는 핵심 요소다. 따라서 푸룬은 단순한 간식이 아니라 면역과 혈관을 함께 지켜주는 식품이라 할 수 있다.

섭취 시 유의할 점

출처: depositphotos
출처: depositphotos

푸룬은 아무리 건강에 좋아도 과다 섭취는 금물이다. 푸룬은 당분과 열량이 높아 한 번에 많이 먹으면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섬유질이 많아 소화 기관이 약한 사람에게는 가스나 복부 팽만감을 유발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하루 4~6개 정도가 적정 섭취량이라고 권장한다.

푸룬은 소화 속도가 느려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만들지만, 당뇨 환자는 섭취량을 반드시 조절해야 한다. 또한 처음 먹을 때는 소량으로 시작해 점차 양을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렇게 하면 위장 장애를 예방하면서 푸룬의 건강 효과를 안전하게 누릴 수 있다.

author-img
강동화 기자
kdh@kwire.co.kr

댓글0

300

댓글0

[라이프] 랭킹 뉴스

  • 직장인 필수, 책상 앞 간단한 동작으로 몸도 마음도 '건강'할 수 있다
  • 가을과 겨울이 되면 사람들은 두꺼운 옷을 껴입는 것만큼 정전기 걱정을 먼저 떠올린다. 자동차 문을 잡을 때나 옷을 벗을 때 갑자기 전기가 튀어 불쾌한 경험을 하는 경우가 흔하다. 정전기는 이름 그대로 흐르지 않고 정지된 전기를 의미하는데, 공기 중 습도가 낮아질수록 인체에 머무는 전기가 쉽게 방출되지 못해 발생한다.
    "치아에도 정전기가?" 가을철마다 겪는 기현상, 이렇게 방지하세요!
  • 추석 연휴는 가족 모임과 장거리 이동, 쉴 새 없는 집안일이 이어지는 시기다. 특히 명절 음식 준비로 오랜 시간 서 있거나, 장시간 운전대를 잡는 일은 어깨와 허리에 큰 부담을 준다. 이런 긴장이 누적되면 근육이 뭉치고 통증이 생긴다. 가볍게 지나가는 듯 보여도 방치하면 만성 근육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
    추석 연휴 내내 뻐근한 몸…'확 풀리는 비밀' 알려드릴게요!
  • 풍성하게 차려진 명절 밥상 뒤에는 늘 남은 음식이 문제로 남는다. 물가가 치솟은 요즘, 버리기 아깝다고 실온에 두고 먹다가는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상온에 방치된 음식은 단 몇 시간 만에도 식중독균이 급격히 증식한다.
    남은 명절 음식, 그냥 두면 독 된다…이것만 기억하세요!
  • 고구마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숙한 식품이다. 가을부터 추운 겨울철까지 군고구마는 따뜻함과 달콤함으로 대표적인 간식 자리를 지켜왔다. 하지만 고구마는 단순히 입을 즐겁게 하는 간식을 넘어, 몸에 이로운 성분을 다량 함유한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서도 고구마 소비량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들의 선택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달콤한 고구마, 간식 그 이상이라고? 꾸준히 먹으면…'믿기지 않는 변화'
  • 명절은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자리지만, 동시에 소화불량의 빈도가 높아지는 시기다. 평소보다 기름지고 무거운 음식을 많이 접하게 되고,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며 평소보다 과식하기 쉽다. 이로 인해 응급실을 찾는 환자도 늘어나고, 약국에서 소화제를 찾는 이들이 눈에 띄게 많아진다.
    추석상 앞에서 또 과식?…상황별 '딱 맞는 소화제' 알려드립니다

[라이프] 인기 뉴스

  • 직장인 필수, 책상 앞 간단한 동작으로 몸도 마음도 '건강'할 수 있다
  • 가을과 겨울이 되면 사람들은 두꺼운 옷을 껴입는 것만큼 정전기 걱정을 먼저 떠올린다. 자동차 문을 잡을 때나 옷을 벗을 때 갑자기 전기가 튀어 불쾌한 경험을 하는 경우가 흔하다. 정전기는 이름 그대로 흐르지 않고 정지된 전기를 의미하는데, 공기 중 습도가 낮아질수록 인체에 머무는 전기가 쉽게 방출되지 못해 발생한다.
    "치아에도 정전기가?" 가을철마다 겪는 기현상, 이렇게 방지하세요!
  • 추석 연휴는 가족 모임과 장거리 이동, 쉴 새 없는 집안일이 이어지는 시기다. 특히 명절 음식 준비로 오랜 시간 서 있거나, 장시간 운전대를 잡는 일은 어깨와 허리에 큰 부담을 준다. 이런 긴장이 누적되면 근육이 뭉치고 통증이 생긴다. 가볍게 지나가는 듯 보여도 방치하면 만성 근육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
    추석 연휴 내내 뻐근한 몸…'확 풀리는 비밀' 알려드릴게요!
  • 풍성하게 차려진 명절 밥상 뒤에는 늘 남은 음식이 문제로 남는다. 물가가 치솟은 요즘, 버리기 아깝다고 실온에 두고 먹다가는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상온에 방치된 음식은 단 몇 시간 만에도 식중독균이 급격히 증식한다.
    남은 명절 음식, 그냥 두면 독 된다…이것만 기억하세요!
  • 고구마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숙한 식품이다. 가을부터 추운 겨울철까지 군고구마는 따뜻함과 달콤함으로 대표적인 간식 자리를 지켜왔다. 하지만 고구마는 단순히 입을 즐겁게 하는 간식을 넘어, 몸에 이로운 성분을 다량 함유한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서도 고구마 소비량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들의 선택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달콤한 고구마, 간식 그 이상이라고? 꾸준히 먹으면…'믿기지 않는 변화'
  • 명절은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자리지만, 동시에 소화불량의 빈도가 높아지는 시기다. 평소보다 기름지고 무거운 음식을 많이 접하게 되고,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며 평소보다 과식하기 쉽다. 이로 인해 응급실을 찾는 환자도 늘어나고, 약국에서 소화제를 찾는 이들이 눈에 띄게 많아진다.
    추석상 앞에서 또 과식?…상황별 '딱 맞는 소화제' 알려드립니다

[라이프] 추천 뉴스

  • 추석 연휴가 되면 전국 고속도로는 귀성객들로 붐빈다. 몇 시간 이상 차 안에서 같은 자세로 앉아 있다 보면, 단순히 피곤한 수준을 넘어 목과 어깨가 뻐근해지고 허리의 부담이 쌓이기 쉽다. 이는 운전자가 거의 움직이지 않은 채 고정된 자세를 유지하기 때문이다. 긴장이 지속되면 근육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통증으로 이어진다.
    추석 장거리 운전, 어깨 뻐근함 확 줄여주는 3가지 TIP
  • 명절이면 가족을 만나러 장거리 이동에 나서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영유아와 함께하는 장거리 운전은 단순한 피로를 넘어 안전 문제와 직결된다. 부모가 작은 디테일을 놓치면 카시트의 효과가 떨어지거나 아이가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장거리 이동은 부모의 철저한 준비가 아이의 생명을 지킨다”라고 강조한다.
    명절마다 반복되는 비극…부모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운전 주의사항'
  • 토란은 알 모양의 뿌리를 지닌 채소로 ‘땅속의 달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감자와 비슷해 보이지만 식감은 더 쫄깃하고 부드럽다. 예부터 추석 음식이나 보양식으로 즐겨 먹었을 만큼 우리 식탁과 가까운 식재료다. 9~10월이 제철로, 지금이 가장 맛있고 영양이 풍부하다.
    “가을에만 누릴 수 있는 보약”…지금 당장 '이것' 드세요!
  • 겨울만 되면 거실과 침실에 하나씩 놓이는 대표 가전이 가습기다. 건조한 실내 공기를 촉촉하게 유지해 피부 건조와 호흡기 불편을 막아주는 고마운 기기지만,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될 수 있다. 청소를 게을리하면 수조 안에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고, 그 수증기를 그대로 마시게 된다. 특히 아이나 노약자가 있는 집에서는 위험이 더 크다. 가습기가 건강을 위한 장치인지, 반대로 질환을 퍼뜨리는 통로가 될지는 결국 관리 습관에 달려 있다.
    가습기, 이렇게 안 하면 '세균 덩어리' 그대로 몸 속으로…
  • 쉽게 '살'빼는 방법? 일주일에 딱 '이렇게'만 하면 된다
  • 우엉은 가을철 뿌리에 영양을 가득 저장하는 대표적인 뿌리채소다. 마그네슘, 칼륨, 인, 칼슘 같은 무기질뿐 아니라 식이섬유도 풍부해 예로부터 ‘밭에서 나는 약’으로 불려 왔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우엉 뿌리를 말려 차로 끓여 마시며, 유럽에서는 이뇨제와 해독제로 활용한 기록이 남아 있다. 단순한 채소가 아닌 전통 약재로도 인정받아 온 셈이다.
    혈관부터 피부까지…'뿌리채소 끝판왕' 우엉 하나면 다 해결된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