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산후조리 필수템? 윤진이도 선택한 ‘이것’…피부·체중·회복 끝판왕”

강동화 기자 조회수  

배우 윤진이도 산후 조리 활용
상처 회복과 장 건강에 효과
먹고 바르고 활용 가능

산후 회복 식단에 등장한 알로에의 비밀

출처: depositphotos
출처: depositphotos

배우 윤진이가 산후조리원에서 챙겨 먹은 것으로 알려진 식품은 바로 알로에다. 많은 이들이 알로에를 피부 진정용으로만 알고 있지만, 사실 알로에는 다이어트와 피부 보습, 상처 회복까지 돕는 다재다능한 천연자원으로 평가받는다. 최근 건강·뷰티 업계에서 알로에의 전신 건강 효과가 다시 주목받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특히 산후 여성의 경우 몸 회복과 피부 재생이 동시에 필요한 시기다. 알로에의 풍부한 수분과 아미노산, 항산화 성분은 손상된 조직을 보호하고,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단순히 미용 차원을 넘어 면역력과 소화 건강을 지켜주는 식품이기도 하다.

수분 보충과 피부 보습 효과

출처: depositphotos
출처: depositphotos

알로에 젤의 수분 함량은 98%에 달한다. 이 점액질은 피부 속까지 수분을 채워 장시간 촉촉함을 유지하게 한다. 실제 학술지 연구에서도 알로에 성분이 피부 장벽을 보강하고 건조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입증됐다. 유분이 적어 지성 피부에도 부담이 없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한 알로에는 항염 성분을 함유해 여드름이나 자극받은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킨다. 꾸준히 사용하면 피부 탄력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알로에는 화장품 원료로도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피부과 전문의들도 보습 보조제로 추천한다.

장 건강과 다이어트에 도움

출처: depositphotos
출처: depositphotos

먹는 알로에는 장운동을 활성화해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한다. 알로에 껍질 속 알로인 성분은 완하 작용(몸 안의 배변 활동을 촉진하는 작용)을 유도하며, 수용성 식이섬유는 장내 유익균을 늘려 변비 완화에 긍정적이다. 다만 과도한 섭취는 복통을 유발할 수 있어 정제된 식용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알로에의 낮은 칼로리와 풍부한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도 적합하다. 특히 산후 여성이나 체중 관리가 필요한 사람에게 부담 없는 건강 간식으로 활용된다. 이는 체중 조절과 동시에 장 건강 개선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제공한다.

상처 회복과 면역력 강화

출처: depositphotos
출처: depositphotos

알로에는 상처 치유 촉진에도 탁월하다. 항염·진정 성분이 피부의 부기를 줄이고 보습을 더 해 손상된 조직 재생을 돕는다. 실제로 알로에 젤을 소량 바르면 작은 상처나 긁힘, 화상 부위의 회복이 빨라진다는 임상 보고도 있다.

내부적으로는 다당류 성분인 아세만난이 면역세포를 활성화한다. 이는 외부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하는 작용으로, 감기 같은 잦은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알로에가 단순한 피부용 식물이 아니라 전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이유다.

섭취와 사용 시 주의 사항

출처: depositphotos
출처: depositphotos

알로에는 효과가 뚜렷하지만 주의할 점도 있다. 민감성 피부라면 국소 사용 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 먼저 소량을 테스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또 시중 제품 중에는 화학 첨가물이 포함된 경우가 많아 순수 알로에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섭취 시에도 과용은 금물이다. 알로인의 완하 작용이 강하게 나타날 수 있어 소량부터 시작해 체질에 맞는 양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알로에는 적절한 섭취와 꾸준한 관리 속에서 다이어트, 피부 보습, 상처 회복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건강식품으로 평가된다.

author-img
강동화 기자
kdh@kwire.co.kr

댓글0

300

댓글0

[라이프] 랭킹 뉴스

  • 집에 쌓아둔 위스키와 와인을 어떻게 보관하느냐에 따라 맛과 향이 크게 달라진다. 고급 주류일수록 관리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단기간에도 품질이 떨어지고 심한 경우 변질로 이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술은 단순히 병에 담긴 액체가 아니라 환경에 따라 반응하는 민감한 물질”이라며 올바른 보관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실수 한 번에 수백만 원 증발"…와인·위스키 망치는 보관법
  • 알루미늄 포일은 거의 모든 가정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주방 도구다. 음식 포장부터 고기나 채소를 굽는 조리 과정, 오븐 요리까지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그만큼 편리하지만, 잘못 사용하는 순간 안전을 해치는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사용법만 제대로 지켜도 큰 문제는 없지만, 특정 상황에서는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입을 모은다.
    “알루미늄 포일, 잘못 쓰면 목숨을 위협합니다"
  • 많은 사람이 오랫동안 학습해 왔던 양치 333 법칙에 따라서 ‘양치는 매 끼니 식후 3분 안에 하면 된다’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치과 의사들은 아침 기상 직후 양치가 가장 중요한 골든 타임이라고 강조한다. 밤새 줄어든 침 분비로 입안에 세균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 닦고 밥 먹어야 한다고?”…의사가 알려주는 '올바른 양치 습관'
  • 잠든 밤, 옆 사람의 이갈이 소리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건강 이상 신호일 수 있다. 아침에 턱이 뻐근하거나 치아에 금이 간다면 이미 치과 치료가 필요한 상황일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들은 이갈이가 치아와 턱관절을 서서히 망가뜨리는 원인일 뿐 아니라 숙면을 방해해 삶의 질까지 떨어뜨린다고 경고한다.
    "부부 파탄 부르는 '이갈이'…한방에 잠재우는 법"
  • 가정에서 수도세가 갑자기 늘었다면 가장 먼저 누수를 의심해야 한다. 수도꼭지, 샤워기, 배관에서 조금씩 새는 물방울이 하루 75리터 이상 낭비될 수 있다. 이는 한 달이면 2,000리터가 넘는 양으로, 단순히 방치했다가는 수도세가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한 달 수도세 0원 가능?" 스타들이 실천하는 '미친 절약법'
  • 바쁜 일정과 불규칙한 식사로 장 건강이 무너진 현대인에게 ‘라즈베리’가 주목받고 있다. 모델 장윤주가 꾸준히 관리 식단에 포함한다고 알려지며, 많은 이들이 관심을 두는 식품이 됐다. 라즈베리는 작은 알갱이로 이루어진 과일이지만, 그 속에는 장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가 가득하다. 전문가들은 특히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한 라즈베리가 소화기 건강을 지키는 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한다.
    "변비 OUT·체중 관리 OK"…톱모델 장윤주가 매일 찾는 '이 과일'

[라이프] 인기 뉴스

  • 집에 쌓아둔 위스키와 와인을 어떻게 보관하느냐에 따라 맛과 향이 크게 달라진다. 고급 주류일수록 관리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단기간에도 품질이 떨어지고 심한 경우 변질로 이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술은 단순히 병에 담긴 액체가 아니라 환경에 따라 반응하는 민감한 물질”이라며 올바른 보관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실수 한 번에 수백만 원 증발"…와인·위스키 망치는 보관법
  • 알루미늄 포일은 거의 모든 가정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주방 도구다. 음식 포장부터 고기나 채소를 굽는 조리 과정, 오븐 요리까지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그만큼 편리하지만, 잘못 사용하는 순간 안전을 해치는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사용법만 제대로 지켜도 큰 문제는 없지만, 특정 상황에서는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입을 모은다.
    “알루미늄 포일, 잘못 쓰면 목숨을 위협합니다"
  • 많은 사람이 오랫동안 학습해 왔던 양치 333 법칙에 따라서 ‘양치는 매 끼니 식후 3분 안에 하면 된다’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치과 의사들은 아침 기상 직후 양치가 가장 중요한 골든 타임이라고 강조한다. 밤새 줄어든 침 분비로 입안에 세균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 닦고 밥 먹어야 한다고?”…의사가 알려주는 '올바른 양치 습관'
  • 잠든 밤, 옆 사람의 이갈이 소리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건강 이상 신호일 수 있다. 아침에 턱이 뻐근하거나 치아에 금이 간다면 이미 치과 치료가 필요한 상황일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들은 이갈이가 치아와 턱관절을 서서히 망가뜨리는 원인일 뿐 아니라 숙면을 방해해 삶의 질까지 떨어뜨린다고 경고한다.
    "부부 파탄 부르는 '이갈이'…한방에 잠재우는 법"
  • 가정에서 수도세가 갑자기 늘었다면 가장 먼저 누수를 의심해야 한다. 수도꼭지, 샤워기, 배관에서 조금씩 새는 물방울이 하루 75리터 이상 낭비될 수 있다. 이는 한 달이면 2,000리터가 넘는 양으로, 단순히 방치했다가는 수도세가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한 달 수도세 0원 가능?" 스타들이 실천하는 '미친 절약법'
  • 바쁜 일정과 불규칙한 식사로 장 건강이 무너진 현대인에게 ‘라즈베리’가 주목받고 있다. 모델 장윤주가 꾸준히 관리 식단에 포함한다고 알려지며, 많은 이들이 관심을 두는 식품이 됐다. 라즈베리는 작은 알갱이로 이루어진 과일이지만, 그 속에는 장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가 가득하다. 전문가들은 특히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한 라즈베리가 소화기 건강을 지키는 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한다.
    "변비 OUT·체중 관리 OK"…톱모델 장윤주가 매일 찾는 '이 과일'

[라이프] 추천 뉴스

  • 신발장은 집에 들어서자마자 마주하는 공간이지만 여러 가지 신발을 보관하고 자주 청소하기 어렵다 보니 쾌쾌한 묵은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고, 각종 세균과 곰팡이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런 신발장은 집에 대한 첫인상을 주는 공간이다 보니 더욱 철저한 관리는 필수다. 신발장 관리의 핵심 세 가지는 환기, 탈취 및 제습 그리고 신발 정리이다.
    작은 습관 하나가 '호텔급 신발장' 만든다…핵심은 딱 두 가지
  • 우리가 매일 신는 양말 속에 상상하기 어려운 세균이 숨어 있다. 영국 레스터대학교의 미생물학자인 프림로즈 프리스톤 박사에 따르면, 발 피부 1㎠에는 최대 1,000만 개의 미생물이 서식할 수 있다. 이를 발 전체 면적으로 환산하면 수억에서 수십억 마리에 달하는 세균이 양말 속에서 번식하는 셈이다.
    “발 1㎠에 천만 마리!…양말이 '세균 스펀지'인 충격 이유”
  • 여름철 가장 자주 입는 옷 가운데 하나가 흰 셔츠다. 시원하고 깔끔한 인상을 주지만 몇 번만 입어도 목둘레와 겨드랑이에 누렇게 얼룩이 배어든다. 땀 속 단백질과 지방, 체내 노폐물, 데오드란트 성분이 옷감과 반응하며 생기는 흔적이다. 일반 세제만으로는 잘 지워지지 않아, 입을수록 변색이 심해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누렇게 변한 흰 셔츠, 전문가가 공개한 기적의 세탁법”
  • 정전이나 야외에서 라이터를 찾기 어려울 때 전자기기를 켤 수 있는 건전지는 불을 얻는 도구로도 활용된다. 껌 종이에는 얇은 알루미늄 코팅이 되어 있어 전류가 흐른다. 사용자가 껌 종이 가운데를 좁게 잘라낸 후 건전지의 양극과 음극에 연결하면, 좁아진 부분에 전류가 집중되면서 순간적인 열이 발생한다. 이 열이 껌 종이 표면을 태우며 불씨가 생긴다.
    "재난 상황도 문제 無"…생존 전문가가 사용하는 '불 피우는 법'
  • 대부분의 사람에게 설탕은 단순히 음식에 단맛을 더하는 재료로 인식된다. 그러나 생활 속에서는 의외의 역할을 하며, 작은 불편을 해결하는 다목적 도구가 될 수 있다. 입냄새 완화부터 습기 제거까지, 주방에 흔히 있는 설탕이 때로는 전문 제품 못지않은 효과를 낸다.
    “그냥 조미료 아닙니다”…설탕, 지혜롭게 쓰는 4가지 방법
  • 국내 당뇨 환자는 2022년 기준 약 500만 명으로 보고됐다. 전문가들은 유전적 소인이 있더라도 실제 발병과 악화는 생활 습관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고 강조한다. 특히 식습관이 혈당 조절에 미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한국인이 매일 먹는 '이 음식', 당뇨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