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엄마들 주목! 냉장고 가득 채운 ‘김치 냄새’, 식빵 하나로 완벽 제거하는 법

장라움 기자 조회수  

냉장고 냄새 관리

출처: 디파짓포토

냉장고에 이것저것 쌓아 두다 보면 어느 순간 냉장고 문을 열 때마다 각종 반찬과 과일 냄새가 풍겨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그중에서도 냉장고에 거의 항상 보관돼 있는 김치는 아무리 청소를 해도 그 냄새가 쉽게 빠지지 않는다.

도무지 관리하기 힘든 김치 냄새,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또 이미 김치 냄새가 냉장고 곳곳에 옮겨졌다면, 어떻게 없앨 수 있는지 살펴보자.

1. 김치통관리

출처: 디파짓포토

먼저 냉장고에는 김치 냄새가 왜 나는 걸까?

첫 번째 이유는 바로 김치의 발효 과정에서 강한 향이 생겨 냉장고 내부의 공기와 섞이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김치를 보관하는 과정에서 새어 나온 김치의 향이 냄새의 주범이다.

여기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김치의 보관 방법을 바꾸는 것이다.

출처: 디파짓포토

김치통 위에 랩을 덮고 뚜껑을 닫으면 공기 차단 효과가 커져 통과 뚜껑 사이 틈으로 냄새가 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이때 김치통에 김치를 너무 가득 담게 되면 랩으로 김칫국물이 흘러나올 수 있으니 적정량의 김치를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최근에는 김치 냄새를 줄이는 특수 밀폐 용기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2. 주기적인 청소

출처: 디파짓포토

냄새가 나기 전 주기적으로 냉장고를 청소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우선 냉장고의 모든 내용물을 꺼내 내부를 제대로 청소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냉장고에서 분리되는 서랍과 선반을 물로 세척한 후 수세미와 스펀지에 중성세제를 묻혀 닦는다.

혹은 베이킹소다를 푼 물이나 식초물로 벽면을 닦는 것도 세균 제거와 냄새 중화에 좋다.

청소 후엔 물기를 완전히 말려줘야 하며, 3개월에 한 번은 전체 청소를 하고 여름철엔 1개월에서 2개월 주기로 간단한 청소를 하는 것을 권한다.

3. 이미 퍼져버린 냄새는? ‘식빵’으로 해결

출처: 디파짓포토

철저하게 관리해도 김치 냄새는 어쩔 수 없이 퍼질 수 있다.

그럴 때는 ‘식빵’으로 간단하게 냄새를 잡을 수 있다.

식빵은 ‘다공성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데, 다공성 구조란 작은 구멍들이 빽빽하게 모여 있는 구조를 말한다.

이런 구조 덕분에 식빵은 공기를 포함한 냄새 입자와 습기를 흡수하고, 냄새 분자를 흡착하여 퍼져 있는 김치의 향을 잡아준다.

작게 자른 식빵 한 조각이 담긴 접시를 냉장고에 두고 2~3일마다 교체해 주면 효과는 더욱 지속된다.

4. 냉장고 전용 탈취제

출처: 디파짓포토

많은 주부가 김치 냄새에 신경을 쓰는 만큼, 다양한 기업도 주부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제각각의 냉장고 전용 탈취제를 선보였다.

숯이나 황토를 전용 주머니에 넣어 냉장고에 넣어두기만 하면 손쉽게 냄새가 사라진다.

전용 탈취제는 1~2개월마다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시중에 여러 제품이 나와있으니 솔직한 후기를 상세하게 살펴보고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김치는 0도~영하 2도에서 가장 잘 보관되는 음식이기 때문에 냉장고의 온도가 올라가지 않게 신경 써주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까지 냉장고에 퍼져있는 김치 냄새를 예방·제거하는 법에 대해 살펴봤다.

매번 여러 냄새를 관리하는 게 번거로울 수 있겠지만 의외로 간단하게 해결하는 방법도 많다.

또 냉장고는 냄새를 지울 수 있지만, 다른 향에 묻혀버린 음식들은 다시 복구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이제부터라도 철저한 관리를 통해 냉장고와 음식들을 잘 지켜나가 보는 것이 어떨까?

author-img
장라움 기자
fv_editor@kwire.co.kr

댓글0

300

댓글0

[라이프] 랭킹 뉴스

  • 직장인 필수, 책상 앞 간단한 동작으로 몸도 마음도 '건강'할 수 있다
  • 가을과 겨울이 되면 사람들은 두꺼운 옷을 껴입는 것만큼 정전기 걱정을 먼저 떠올린다. 자동차 문을 잡을 때나 옷을 벗을 때 갑자기 전기가 튀어 불쾌한 경험을 하는 경우가 흔하다. 정전기는 이름 그대로 흐르지 않고 정지된 전기를 의미하는데, 공기 중 습도가 낮아질수록 인체에 머무는 전기가 쉽게 방출되지 못해 발생한다.
    "치아에도 정전기가?" 가을철마다 겪는 기현상, 이렇게 방지하세요!
  • 푸룬은 말린 서양 자두로, 달콤하고 쫄깃한 식감 덕분에 간식으로 사랑받는다. 하지만 단순한 간식이 아니라 건강 관리에도 큰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최근 연구에서 밝혀졌다. 특히 푸룬은 장 건강과 뼈 건강을 동시에 지키는 데 효과적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항산화와 면역력 지키는 '1급 과일', 매일 '이것' 한 줌씩 드세요!
  • 추석 연휴는 가족 모임과 장거리 이동, 쉴 새 없는 집안일이 이어지는 시기다. 특히 명절 음식 준비로 오랜 시간 서 있거나, 장시간 운전대를 잡는 일은 어깨와 허리에 큰 부담을 준다. 이런 긴장이 누적되면 근육이 뭉치고 통증이 생긴다. 가볍게 지나가는 듯 보여도 방치하면 만성 근육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
    추석 연휴 내내 뻐근한 몸…'확 풀리는 비밀' 알려드릴게요!
  • 풍성하게 차려진 명절 밥상 뒤에는 늘 남은 음식이 문제로 남는다. 물가가 치솟은 요즘, 버리기 아깝다고 실온에 두고 먹다가는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상온에 방치된 음식은 단 몇 시간 만에도 식중독균이 급격히 증식한다.
    남은 명절 음식, 그냥 두면 독 된다…이것만 기억하세요!
  • 고구마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숙한 식품이다. 가을부터 추운 겨울철까지 군고구마는 따뜻함과 달콤함으로 대표적인 간식 자리를 지켜왔다. 하지만 고구마는 단순히 입을 즐겁게 하는 간식을 넘어, 몸에 이로운 성분을 다량 함유한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서도 고구마 소비량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들의 선택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달콤한 고구마, 간식 그 이상이라고? 꾸준히 먹으면…'믿기지 않는 변화'

[라이프] 인기 뉴스

  • 직장인 필수, 책상 앞 간단한 동작으로 몸도 마음도 '건강'할 수 있다
  • 가을과 겨울이 되면 사람들은 두꺼운 옷을 껴입는 것만큼 정전기 걱정을 먼저 떠올린다. 자동차 문을 잡을 때나 옷을 벗을 때 갑자기 전기가 튀어 불쾌한 경험을 하는 경우가 흔하다. 정전기는 이름 그대로 흐르지 않고 정지된 전기를 의미하는데, 공기 중 습도가 낮아질수록 인체에 머무는 전기가 쉽게 방출되지 못해 발생한다.
    "치아에도 정전기가?" 가을철마다 겪는 기현상, 이렇게 방지하세요!
  • 푸룬은 말린 서양 자두로, 달콤하고 쫄깃한 식감 덕분에 간식으로 사랑받는다. 하지만 단순한 간식이 아니라 건강 관리에도 큰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최근 연구에서 밝혀졌다. 특히 푸룬은 장 건강과 뼈 건강을 동시에 지키는 데 효과적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항산화와 면역력 지키는 '1급 과일', 매일 '이것' 한 줌씩 드세요!
  • 추석 연휴는 가족 모임과 장거리 이동, 쉴 새 없는 집안일이 이어지는 시기다. 특히 명절 음식 준비로 오랜 시간 서 있거나, 장시간 운전대를 잡는 일은 어깨와 허리에 큰 부담을 준다. 이런 긴장이 누적되면 근육이 뭉치고 통증이 생긴다. 가볍게 지나가는 듯 보여도 방치하면 만성 근육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
    추석 연휴 내내 뻐근한 몸…'확 풀리는 비밀' 알려드릴게요!
  • 풍성하게 차려진 명절 밥상 뒤에는 늘 남은 음식이 문제로 남는다. 물가가 치솟은 요즘, 버리기 아깝다고 실온에 두고 먹다가는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상온에 방치된 음식은 단 몇 시간 만에도 식중독균이 급격히 증식한다.
    남은 명절 음식, 그냥 두면 독 된다…이것만 기억하세요!
  • 고구마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숙한 식품이다. 가을부터 추운 겨울철까지 군고구마는 따뜻함과 달콤함으로 대표적인 간식 자리를 지켜왔다. 하지만 고구마는 단순히 입을 즐겁게 하는 간식을 넘어, 몸에 이로운 성분을 다량 함유한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서도 고구마 소비량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들의 선택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달콤한 고구마, 간식 그 이상이라고? 꾸준히 먹으면…'믿기지 않는 변화'

[라이프] 추천 뉴스

  • 명절은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자리지만, 동시에 소화불량의 빈도가 높아지는 시기다. 평소보다 기름지고 무거운 음식을 많이 접하게 되고,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며 평소보다 과식하기 쉽다. 이로 인해 응급실을 찾는 환자도 늘어나고, 약국에서 소화제를 찾는 이들이 눈에 띄게 많아진다.
    추석상 앞에서 또 과식?…상황별 '딱 맞는 소화제' 알려드립니다
  • 추석 연휴가 되면 전국 고속도로는 귀성객들로 붐빈다. 몇 시간 이상 차 안에서 같은 자세로 앉아 있다 보면, 단순히 피곤한 수준을 넘어 목과 어깨가 뻐근해지고 허리의 부담이 쌓이기 쉽다. 이는 운전자가 거의 움직이지 않은 채 고정된 자세를 유지하기 때문이다. 긴장이 지속되면 근육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통증으로 이어진다.
    추석 장거리 운전, 어깨 뻐근함 확 줄여주는 3가지 TIP
  • 명절이면 가족을 만나러 장거리 이동에 나서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영유아와 함께하는 장거리 운전은 단순한 피로를 넘어 안전 문제와 직결된다. 부모가 작은 디테일을 놓치면 카시트의 효과가 떨어지거나 아이가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장거리 이동은 부모의 철저한 준비가 아이의 생명을 지킨다”라고 강조한다.
    명절마다 반복되는 비극…부모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운전 주의사항'
  • 토란은 알 모양의 뿌리를 지닌 채소로 ‘땅속의 달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감자와 비슷해 보이지만 식감은 더 쫄깃하고 부드럽다. 예부터 추석 음식이나 보양식으로 즐겨 먹었을 만큼 우리 식탁과 가까운 식재료다. 9~10월이 제철로, 지금이 가장 맛있고 영양이 풍부하다.
    “가을에만 누릴 수 있는 보약”…지금 당장 '이것' 드세요!
  • 겨울만 되면 거실과 침실에 하나씩 놓이는 대표 가전이 가습기다. 건조한 실내 공기를 촉촉하게 유지해 피부 건조와 호흡기 불편을 막아주는 고마운 기기지만,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될 수 있다. 청소를 게을리하면 수조 안에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고, 그 수증기를 그대로 마시게 된다. 특히 아이나 노약자가 있는 집에서는 위험이 더 크다. 가습기가 건강을 위한 장치인지, 반대로 질환을 퍼뜨리는 통로가 될지는 결국 관리 습관에 달려 있다.
    가습기, 이렇게 안 하면 '세균 덩어리' 그대로 몸 속으로…
  • 쉽게 '살'빼는 방법? 일주일에 딱 '이렇게'만 하면 된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