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빵순이들 난리 났다…집에 남은 ‘소금빵’ 방금 구운 것처럼 맛있게 먹는 방법

장라움 기자 조회수  

남긴 빵 맛있게 먹는 방법

출처: 디파짓포토

베이커리 가게에 가면 펼쳐지는 수많은 빵의 향연에 많은 양의 빵을 순식간에 담아버리게 된다.

크루아상, 샌드위치, 소금빵, 브라우니까지 구매해 정신없이 먹고 나면 생각보다 많이 남아버린 빵에 당황할 때가 있다.

그렇다고 버리기엔 아깝고, 나중에 먹자니 맛이 떨어질 거 같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

물론 갓 나온 빵이 제일 맛있지만, 하루 이틀 지난 빵도 새것처럼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또 신선도가 떨어진 빵도 안전하게 먹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 빵의 올바른 보관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1. 빵 보관함

출처: 디파짓포토

빵은 습도가 너무 높으면 곰팡이가 생기고, 습도가 너무 낮으면 딱딱해지는 까다로운 식품이다.

밀봉된 비닐봉지에 빵을 보관해도 습기가 봉지 안에 갇혀서 곰팡이가 생기게 되는데, 그렇다고 빵을 밀봉하지 않아도 수분이 모두 공기 중으로 날아가 딱딱해지는 것이다.

하지만 빵 보관함은 작은 틈을 통해 적절한 양의 공기 흐름을 제공한다.

특히 빵 보관함은 여름철에 유용한 제품으로 통풍에도 효과적이고 적절한 습도를 유지해 빵의 식감이 변형되지 않도록 도와준다.

2. 셀러리 활용하기

출처: 디파짓포토

영국의 식품 전문가 미미 몰리는 빵을 보관할 때 깨끗한 면이나 삼베(또는 리넨) 재질의 천으로 보관하면 신선도를 더 유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몰리는 도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을 권하면서 셀러리 조각을 함께 넣어두면 셀러리의 수분이 빵이 딱딱해지는 것을 막아준다고 설명했다.

이때 빵의 수분이 천천히 증발될 수 있도록 셀러리를 작게 써는 것보다는 통째로 넣는 게 효과적이다.

3. 냉동 보관

출처: 디파짓포토

냉장 보관하는 방식은 빵이 빠르게 딱딱해져 가장 추천하지 않는 보관법인데, 의외로 냉동 보관은 빵을 오랜 기간 먹고 싶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빵을 냉동 보관할 때는 실온 보관과 달리 최대한 공기를 빼서 밀봉해야 한다.

냉동실에서도 여전히 수분이 빠져나갈 수 있고, 다른 음식의 냄새가 밸 수도 있기 때문이다.

냉동된 빵을 먹으려고 할 때는 실온에 두고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 자연해동을 하면 빵의 식감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

전자레인지로 해동할 때

출처: 디파짓포토

혹시라도 냉동된 빵을 바로 먹어야 한다면 전자레인지용 그릇에 물을 담고, 빵을 물 위에 올리거나 옆에 두고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된다.

이때 30초에서 40초씩 나눠 돌리며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고, 두꺼운 빵일수록 시간을 늘리는 게 좋다.

참고로 냉동 보관된 빵은 1~2개월까지 섭취가 가능하다.

빵을 더 맛있게 먹는 방법

출처: 디파짓포토

지금까지 빵을 신선하고 맛있게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봤다.

많은 음식이 그렇지만, 특히 빵은 온도와 식감에 많은 영향을 받는 식품이다.

빵은 식사보다는 간식 목적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얼마나 맛있는지가 특히 더 중요하다.

또 잘못된 보관 방법으로 맛이 떨어진 음식은 여러 부분에서 처치곤란일 때가 많다.

따라서 적당량의 빵을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며, 어쩔 수 없이 빵이 남아 실온보관을 할 때는 최소 2~3일 안에 먹는 것이 좋다.

위 방법을 통해 가족과 친구 등 소중한 사람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커피와 함께 빵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author-img
장라움 기자
fv_editor@kwire.co.kr

댓글0

300

댓글0

[라이프] 랭킹 뉴스

  • 직장인 필수, 책상 앞 간단한 동작으로 몸도 마음도 '건강'할 수 있다
  • 가을과 겨울이 되면 사람들은 두꺼운 옷을 껴입는 것만큼 정전기 걱정을 먼저 떠올린다. 자동차 문을 잡을 때나 옷을 벗을 때 갑자기 전기가 튀어 불쾌한 경험을 하는 경우가 흔하다. 정전기는 이름 그대로 흐르지 않고 정지된 전기를 의미하는데, 공기 중 습도가 낮아질수록 인체에 머무는 전기가 쉽게 방출되지 못해 발생한다.
    "치아에도 정전기가?" 가을철마다 겪는 기현상, 이렇게 방지하세요!
  • 푸룬은 말린 서양 자두로, 달콤하고 쫄깃한 식감 덕분에 간식으로 사랑받는다. 하지만 단순한 간식이 아니라 건강 관리에도 큰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최근 연구에서 밝혀졌다. 특히 푸룬은 장 건강과 뼈 건강을 동시에 지키는 데 효과적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항산화와 면역력 지키는 '1급 과일', 매일 '이것' 한 줌씩 드세요!
  • 추석 연휴는 가족 모임과 장거리 이동, 쉴 새 없는 집안일이 이어지는 시기다. 특히 명절 음식 준비로 오랜 시간 서 있거나, 장시간 운전대를 잡는 일은 어깨와 허리에 큰 부담을 준다. 이런 긴장이 누적되면 근육이 뭉치고 통증이 생긴다. 가볍게 지나가는 듯 보여도 방치하면 만성 근육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
    추석 연휴 내내 뻐근한 몸…'확 풀리는 비밀' 알려드릴게요!
  • 풍성하게 차려진 명절 밥상 뒤에는 늘 남은 음식이 문제로 남는다. 물가가 치솟은 요즘, 버리기 아깝다고 실온에 두고 먹다가는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상온에 방치된 음식은 단 몇 시간 만에도 식중독균이 급격히 증식한다.
    남은 명절 음식, 그냥 두면 독 된다…이것만 기억하세요!
  • 고구마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숙한 식품이다. 가을부터 추운 겨울철까지 군고구마는 따뜻함과 달콤함으로 대표적인 간식 자리를 지켜왔다. 하지만 고구마는 단순히 입을 즐겁게 하는 간식을 넘어, 몸에 이로운 성분을 다량 함유한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서도 고구마 소비량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들의 선택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달콤한 고구마, 간식 그 이상이라고? 꾸준히 먹으면…'믿기지 않는 변화'

[라이프] 인기 뉴스

  • 직장인 필수, 책상 앞 간단한 동작으로 몸도 마음도 '건강'할 수 있다
  • 가을과 겨울이 되면 사람들은 두꺼운 옷을 껴입는 것만큼 정전기 걱정을 먼저 떠올린다. 자동차 문을 잡을 때나 옷을 벗을 때 갑자기 전기가 튀어 불쾌한 경험을 하는 경우가 흔하다. 정전기는 이름 그대로 흐르지 않고 정지된 전기를 의미하는데, 공기 중 습도가 낮아질수록 인체에 머무는 전기가 쉽게 방출되지 못해 발생한다.
    "치아에도 정전기가?" 가을철마다 겪는 기현상, 이렇게 방지하세요!
  • 푸룬은 말린 서양 자두로, 달콤하고 쫄깃한 식감 덕분에 간식으로 사랑받는다. 하지만 단순한 간식이 아니라 건강 관리에도 큰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최근 연구에서 밝혀졌다. 특히 푸룬은 장 건강과 뼈 건강을 동시에 지키는 데 효과적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항산화와 면역력 지키는 '1급 과일', 매일 '이것' 한 줌씩 드세요!
  • 추석 연휴는 가족 모임과 장거리 이동, 쉴 새 없는 집안일이 이어지는 시기다. 특히 명절 음식 준비로 오랜 시간 서 있거나, 장시간 운전대를 잡는 일은 어깨와 허리에 큰 부담을 준다. 이런 긴장이 누적되면 근육이 뭉치고 통증이 생긴다. 가볍게 지나가는 듯 보여도 방치하면 만성 근육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
    추석 연휴 내내 뻐근한 몸…'확 풀리는 비밀' 알려드릴게요!
  • 풍성하게 차려진 명절 밥상 뒤에는 늘 남은 음식이 문제로 남는다. 물가가 치솟은 요즘, 버리기 아깝다고 실온에 두고 먹다가는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상온에 방치된 음식은 단 몇 시간 만에도 식중독균이 급격히 증식한다.
    남은 명절 음식, 그냥 두면 독 된다…이것만 기억하세요!
  • 고구마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숙한 식품이다. 가을부터 추운 겨울철까지 군고구마는 따뜻함과 달콤함으로 대표적인 간식 자리를 지켜왔다. 하지만 고구마는 단순히 입을 즐겁게 하는 간식을 넘어, 몸에 이로운 성분을 다량 함유한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서도 고구마 소비량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들의 선택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달콤한 고구마, 간식 그 이상이라고? 꾸준히 먹으면…'믿기지 않는 변화'

[라이프] 추천 뉴스

  • 명절은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자리지만, 동시에 소화불량의 빈도가 높아지는 시기다. 평소보다 기름지고 무거운 음식을 많이 접하게 되고,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며 평소보다 과식하기 쉽다. 이로 인해 응급실을 찾는 환자도 늘어나고, 약국에서 소화제를 찾는 이들이 눈에 띄게 많아진다.
    추석상 앞에서 또 과식?…상황별 '딱 맞는 소화제' 알려드립니다
  • 추석 연휴가 되면 전국 고속도로는 귀성객들로 붐빈다. 몇 시간 이상 차 안에서 같은 자세로 앉아 있다 보면, 단순히 피곤한 수준을 넘어 목과 어깨가 뻐근해지고 허리의 부담이 쌓이기 쉽다. 이는 운전자가 거의 움직이지 않은 채 고정된 자세를 유지하기 때문이다. 긴장이 지속되면 근육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통증으로 이어진다.
    추석 장거리 운전, 어깨 뻐근함 확 줄여주는 3가지 TIP
  • 명절이면 가족을 만나러 장거리 이동에 나서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영유아와 함께하는 장거리 운전은 단순한 피로를 넘어 안전 문제와 직결된다. 부모가 작은 디테일을 놓치면 카시트의 효과가 떨어지거나 아이가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장거리 이동은 부모의 철저한 준비가 아이의 생명을 지킨다”라고 강조한다.
    명절마다 반복되는 비극…부모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운전 주의사항'
  • 토란은 알 모양의 뿌리를 지닌 채소로 ‘땅속의 달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감자와 비슷해 보이지만 식감은 더 쫄깃하고 부드럽다. 예부터 추석 음식이나 보양식으로 즐겨 먹었을 만큼 우리 식탁과 가까운 식재료다. 9~10월이 제철로, 지금이 가장 맛있고 영양이 풍부하다.
    “가을에만 누릴 수 있는 보약”…지금 당장 '이것' 드세요!
  • 겨울만 되면 거실과 침실에 하나씩 놓이는 대표 가전이 가습기다. 건조한 실내 공기를 촉촉하게 유지해 피부 건조와 호흡기 불편을 막아주는 고마운 기기지만,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될 수 있다. 청소를 게을리하면 수조 안에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고, 그 수증기를 그대로 마시게 된다. 특히 아이나 노약자가 있는 집에서는 위험이 더 크다. 가습기가 건강을 위한 장치인지, 반대로 질환을 퍼뜨리는 통로가 될지는 결국 관리 습관에 달려 있다.
    가습기, 이렇게 안 하면 '세균 덩어리' 그대로 몸 속으로…
  • 쉽게 '살'빼는 방법? 일주일에 딱 '이렇게'만 하면 된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