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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과일’, 냉장고에 안 썩히고 두고두고 오래 먹을 수 있는 꿀팁

장라움 기자 조회수  

과일을 맛있게 보관하는 방법

출처: 디파짓포토

각종 더위와 추위에도 다양한 과일을 맛볼 수 있는 것은 변화하는 계절의 즐거움 중 하나다.

그러나 원래부터 저렴하지만은 않았던 제철 과일이 고물가 시대에 들어서면서 더욱 비싸졌다.

그래도 여전히 마트나 온라인몰에서는 각종 행사를 통해 과일을 싸게 구입할 수 있다.

문제는 이렇게 얻은 과일을, 잘못된 방법으로 보관하면 그 맛을 빠르게 잃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일을 오랫동안 맛있게 먹기 위해선 어떤 방법으로 보관해야 할까?

1. 복숭아

출처: 디파짓포토

복숭아는 여름의 대표 과일 중 하나로, 보관에 아주 민감한 과일이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완전히 익은 복숭아는 냉장 보관이 기본이지만, 후숙이 덜 된 상태에서 냉장보관을 하면 복숭아의 당도가 떨어진다.

복숭아는 한 박스로 구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양이 많다고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는 것 역시 좋지 않다.

아직 달지 않은 복숭아를 구매했다면, 실온에서 2~3일 정도 보관해 후숙을 시킨 뒤 먹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냉장 보관을 할 때는, 신문지·비닐팩 등으로 개별포장 해야 맛있는 복숭아를 먹을 수 있다.

참고로 복숭아는 수분이 많은 과일이기 때문에 꼭 먹기 직전에 씻어야 당도가 유지된다.

2. 딸기

출처: 디파짓포토

겨울 인기 과일인 딸기 역시 보관 방법에 주의해야 하는 과일 중 하나다.

딸기는 과육이 부드러워 쉽게 무를 수 있기 때문이다.

딸기는 실온에 두면 서서히 부패하기 때문에 냉장 보관이 필수적이다.

또 부패한 것은 빠르게 분리해야 다른 딸기로 전이되지 않는다.

이미 물에 씻은 딸기는 물기를 제거한 후, 지퍼백이나 밀폐 용기에 넣어서 보관하면 된다.

그리고 딸기를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냉동보관이 적합하다.

냉동보관 시 6개월에서 1년까지 가능하며 스무디나 아이스크림을 만들 때 활용하면 좋다.

3. 귤

출처: 디파짓포토

“겨울에는 이불과 핸드폰, 귤만 있으면 버틸 수 있다”라는 말처럼 귤은 누구나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고, 손질도 쉬운 과일이다.

하지만 대량으로 귤을 구매할 때, 잘못하면 귤 전체의 당도가 떨어질 수 있다.

껍질이 축축해지거나 시큼한 냄새가 나는 것은 귤의 부패신호이기 때문에 빠르게 먹어줘야 하며, 색이 흐릿하거나 물렁해진 귤은 과즙이 빠져나간 것이라고 보면 된다.

귤말랭이

출처: 디파짓포토

귤은 냉장고 과일 칸에 넣어 2주에서 3주 정도 안에 먹는 것이 제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다.

실온에서 보관할 경우, 일주일 정도는 신선하게 유지된다.

특히 귤을 많이 먹지 못한다면 건조기나 에어프라이어에 돌려 귤말랭이로 만들어 먹는 것도 색다른 별미다.

올바른 보관의 중요성

출처: 디파짓포토

지금까지 다양한 과일의 보관방법을 소개했다.

기껏 구매한 과일을 버려야 하는 것은 여간 아쉬운 일이 아니다.

물론 과일의 특성이 제각각이기 때문에 보관 방법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이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매번 먹을 수 없는 음식인 만큼, 적합한 방법으로 보관해야 그 가치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만약 과일을 구매했다면, 후회하기 전에 제일 먼저 올바른 보관방법을 알아보는 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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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라움 기자
fv_editor@k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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