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밥심이에요. 얼마 전 키친타월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됐어요. 평소엔 늘 곁에 있어서 그 가치를 몰랐는데, 막상 떨어지고 나니 불편함이 확 느껴지더라고요. 그제서야 제가 얼마나 자주, 또 얼마나 많이 키친타월을 사용하고 있었는지 실감했답니다.ヽ(°ᴥ°)ノ

여러분도 키친타월 자주 사용하시죠? 그래서 준비해봤어요! 평범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다재다능한 키친타월의 다양한 활용법을 담은 영상인데요, 지금부터 하나씩 소개해드릴게요!
첫 번째. 조미료 보관하기

공기 중 수분을 잘 흡수하는 키친타월을 활용하면 가루 형태의 조미료도 훨씬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어요. 저도 예전엔 귀찮아서 설탕을 그냥 보관했더니, 습기 때문에 뭉치고 불편하더라고요. 😥
이젠 보관용기와 키친타월을 함께 사용해서 제대로 관리하려고 해요! 사용 방법은 간단해요—조미료를 담기 전에 키친타월을 용기 바닥에 한 장 깔아주세요. 이렇게 하면 습기로 인해 가루가 뭉치는 걸 막을 수 있답니다~!
두 번째. 눅눅해지기 쉬운 빵과 김 보관하기
식빵 한 봉지를 사두면 유통기한 안에 다 먹기 어려울 때가 있죠. 남은 식빵을 그냥 냉장 보관하면 오히려 냉장고가 빵의 수분을 빼앗아 퍽퍽해지기 쉬워요. 그래서 냉동 보관을 추천드립니다!
냉동할 땐 빵 한 조각씩 사이에 키친타월을 한 장씩 껴서 보관해보세요. 이렇게 하면 빵이 서로 달라붙지 않고, 꺼내 먹을 때도 한 장씩 쉽게 분리할 수 있어 정말 편리하답니다~ ᘳ´• ᴥ •`ᘰ

이렇게 하면 식빵이 한 덩어리로 얼지 않아서 먹을 만큼만 꺼내기 편하고, 해동할 때 키친타월이 수분을 흡수해줘서 빵이 덜 푸석푸석해요!
추가 팁 하나 더 드리자면, 식빵을 비닐에 밀봉한 뒤 뚜껑 있는 밀폐용기에 한 번 더 넣어 보관하면 냉동실 특유의 냄새가 식빵에 배는 것도 막을 수 있답니다. 꿀팁이죠? 😊

이렇게 보관하면 식빵이 한 덩어리로 얼지 않아 먹을 만큼만 꺼내기 쉽고, 해동할 때 키친타월이 수분을 흡수해줘서 식감도 덜 푸석푸석해요.
추가로 팁 하나 더! 식빵을 비닐에 밀봉한 후, 뚜껑 있는 밀폐용기에 한 번 더 넣어두면 냉동실 특유의 냄새가 빵에 배는 걸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답니다.
세 번째. 씨앗 발아시키기

라떼는… 여름방학 숙제로 콩나물 키우기나 콩 싹 틔우기를 하곤 했는데, 요즘은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어쨌든 씨앗을 발아시킬 일이 생기면 꼭 키친타월을 활용해보세요! 저는 반려식물 중 난이도 ‘하’에 속하는 무순 키우기에 도전해보려고 해요~~

포장지에 보니 씨앗을 뿌리기 전에 미지근한 물에 1~2시간 정도 미리 불려두라고 하네요! 씨앗은 잘 불렸으니 이제 심을 차례입니다. 먼저 용기 바닥에 키친타월을 두툼하게 깔고, 분무기로 충분히 물을 뿌려주세요.

그 위에 씨앗을 간격을 두고 띄엄띄엄 올려놓고, 키친타월이 마르지 않도록 매일 물을 충분히 분무해주면 끝! 씨앗은 상온에 두되, 신문지로 햇빛을 가려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 •̀ .̫ •́)✧
네 번째. 그릇이나 프라이팬 보호하기

금이 쉽게 갈 수 있는 유리 그릇이나 흠집이 나면 안 되는 프라이팬을 보관할 때도 키친타월이 큰 도움이 돼요. 특히 프라이팬에 흠집이 생기면 그 틈 사이로 금속 재질이 노출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이를 예방하려면 그릇이나 프라이팬 사이에 키친타월을 깔아주세요. 이렇게 하면 충격을 흡수하고 긁힘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답니다. (๑˃̵ᴗ˂̵)و
다섯 번째. 채소 물기 완벽하게 제거하기
채반에 채소를 털어도 물기가 완벽하게 제거되진 않죠. 이럴 때는 키친타월을 깔아둔 비닐봉지에 채소를 넣고 가볍게 흔들어보세요. 그러면 키친타월이 물기를 흡수해 탈수기를 사용한 것처럼 말끔하게 물기를 제거할 수 있답니다.
여섯 번째. 기름병 깔끔하게 쓰기

요리할 때 기름병 입구를 깨끗이 닦아도 자꾸 미끌거려서 손이 찝찝할 때가 많죠? 이럴 땐 기름병을 키친타월로 감싸고 고무줄로 단단히 고정해 보세요. 흐르는 기름이 키친타월에 흡수되어 기름병을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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