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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마스크, ‘변기’에 버리면 된다구?

장라움 기자 조회수  

하이하이~ 살림브로 등장! 오늘도 생활 꿀팁 한 스푼 들고 왔지요. 후훗.

혹시 여러분도 집 안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그것, 있지 않나요? 맞아요, 바로 일회용 마스크!
2020년 2월, 코로나와 함께 우리의 일상이 된 이후로… 어느새 서랍 속에 차곡차곡 쌓여버린 그 마스크들.

근데! 그 마스크가 단순히 쓰고 버리는 걸로 끝나지 않는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번엔 무려 일회용 마스크 X 화장실 변기의 이색 콜라보!
“이 조합이 가능하다고?” 하시겠지만… 살림의 세계엔 불가능이 없답니다~ 후훗.

그럼 지금부터 남아도는 마스크, 화장실에서 유용하게 재탄생시키는 꿀팁—
START-! ?✨

오늘의 준비물: 마스크, 베이킹소다, 치약 그리고 종이컵

준비물은 대부분 집에 있는 제품들로 가능해서 더 GOOD. 일단 제일 중요한 일회용 마스크와 베이킹소다, 치약이 기본이구요.

여기에 베이킹소다와 치약을 투척할 수 있는 종이컵이나 적당한 크기의 볼도 데려와주세요. 마지막으로, 일회용 장갑까지 준비한 살림브로. 우리의 손은 소중하니까요 (^^)

STEP1 마스크 끝 부분을 잘라주세요

매일 보는 마스크. 갑자기 가위로 자르려니 이상하죠? 하지만 일단 따라해보세요. 단, 한쪽만 잘라야 하구요. 이때 자른 부분은 바로 버리면 안돼요. 이게 또 다 나중에 쓸모가 있답니다..★

STEP2 치약과 베이킹소다를 2:1의 비율로 부어주세요

살림브로는 손쉬운 계량을 위해 종이컵에 이 친구들을 함께 들이붓기로 결정했어요. 치약과 베이킹소다의 비율은 2:1이라 어렵지 않게 맞출 수 있었네요.

STEP3 치약과 베이킹소다의 쉐킷쉐킷 타임

종이컵에 잘 계량된 2:1의 치약과 베이킹소다를 섞기 좋은 크기의 볼에 옮겨주세요. 그런 후에는 쉐킷쉐킷 믹스해줄게요. 이때 손에 묻히지 않게 살림브로는 비닐장갑을 사용했는데요.

어라? 생각보다 비닐장갑에 치약+베이킹소다가 달라붙어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아예 숟가락으로 열심히 섞어줬는데 이 편이 훨씬 좋았어요. 여러분도 직접 하게 된다면 비닐장갑은 비추!

자자, 숟가락으로 열심히 눌러주고 굴려주다 보면 어느새 공 모양으로 완성되는데요. 그럼 성공한 겁니다 ㅎ

STEP4 마스크에 공을 넣고, 마스크 끈을 이용해 묶기

동그랗게 만들어진 공을 이제 어디에 두냐! 그건 바로 첫 번째 단계에서 끝 부분을 잘랐던 마스크 다들 기억하죠? 마스크 자른 쪽을 손으로 비비면 두겹으로 이루어졌다는 걸 알 수 있는데요.

두겹으로 된 마스크를 크게 벌려주신 후에 우리가 만든 공을 툭~ 넣어줄게요. 그러고 나선 아까 마스크에서 잘렸던 끝 부분을 소환! 고무줄 부분으로 공이 들어간 마스크를 꽉꽉 대여섯번 묶어줘요.

STEP5 변기 뚜껑을 열고 걸어주면 변기세정제 완성

우리가 지금까지 공들여 만든 마스크 주머니는 이제 변기 뒷편으로 쏙 들어갈 예정! 변기 뒤쪽에 위치한 뚜껑을 열고 고무줄 고리를 이용해 걸어주면 끝이에요. The end.

단 이때 그냥 헐겁게 걸어주게 되면 물 빠지는 구멍에 막히게 될 수도 있으니, 첫째도 둘째도 고정! 제대로 해주셔야 해요.

그나저나 완전 쏘 심플 아니냐구요. 집에 있는 마스크와 치약, 베이킹 소다로 완성한 변기 세정제랍니다.

평소와 다를 것 없어 보이지만, 변기 세정제 덕분에 물을 내릴 때마다 어느 정도 자동으로 청소까지 가능하단 말씀. 요거 완전 물건이라니까요?

우리 아까 만들어놓은 공, 혹시 남았다면? 따로 잘 보관해두었다가 다시 재활용할 수 있으니 걱정 놉. 변기에 넣어둔 마스크 상태를 보고 갈아주시면 됩니다.

레알 1분컷으로 만드는 변기 세정제. 매일 버려지는 일회용 마스크, 이렇게 활용하는 것도 꿀팁인 것 같아요. 살림브로도 직접 해보니 더욱 놀라울 뿐. Amazing!

+살림브로의 TMI 타임

마스크를 재활용할 때 주의할 점! 아무래도 이미 사용한 마스크라면 바깥쪽에 오염 물질이 잔뜩 묻어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그래서 폐마스크를 활용할 때 바깥쪽을 만지게 될 경우, 밥심처럼 비닐장갑을 이용하는 건 기본. 또한 작업하기 전후로 손을 깨끗이 씻어주는 게 중요해요.

살림브로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구요. 저는 이만 떠납니다. 다음에는 더 신박한 꿀팁과 경험담으로 찾아올게요. 모두 BYE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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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라움 기자
fv_editor@k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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