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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 보관방법만 바꿨을 뿐인데…이렇게 달라졌습니다

최한솔 기자 조회수  

여기에 보관하면
일주일은 거뜬하답니다

깻잎 이렇게 보관했을 뿐인데… 차이가 엄청나네요
깻잎 싱싱하게 보관하기

헬로우 브로들~ 살림브라더 입니다!

제가 질문하나 할게요! 브로들은 고기에 쌈 싸먹을 때 상추에 자주 싸먹나요? 아님 깻잎에 자주 싸먹나요? 살림브라더는 상추보단 깻잎에 싸 먹는 편이랍니다~ 왜냐하면 한입 먹자마자 입안에서 풍기는 깻잎 향은 고기 맛을 더더욱 업그레이드해주는 것 같기 때문이죠ㅎㅎ

그래서 고기를 먹을 때 항상 사는 야채가 바로 깻잎이랍니다! 하지만 이 깻잎 먹다 남겨서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시들시들 해지기 일쑤이죠.. 수분이 사라지면서 잎이 바로 말라서 남기지 않고 먹어야 하는 게 베스트 인 것 같아요.

하지만 살림브라더처럼 자취를 하고 있다면 남기는 일이 빈번할 것 같은데 오늘 살림브라더가 알려드리는 방법 그대로 해보면 깻잎이 일주일 넘게 파릇파릇 보관할 수 있을 거예요!

살림브라더가 어떻게 보관하는지 같이 확인해 보러 가보시죠~ 레고!

싱싱한 깻잎 고르는법

우선 깻잎을 구매할 때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깻잎을 사 올 때부터 상태가 좋지 않은 걸 구매해오면 오래 보관하긴 힘드니까요~

깻잎을 고를 땐 짙은 녹색을 띠며 부드러운 것이 좋아요! 크기가 무작정 크면 좋은 게 아니라 크기가 일정한 깻잎이 좋고, 잔털이 선명하여 표면이 거칠고 가장자리가 뚜렷한 깻잎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그럼 이제 좋은 깻잎을 골랐다면 신선하게 보관도 해봐야겠죠?

오늘의 준비물

준비물 : 깻잎, 일회용 커피컵, 키친타올, 식초, 스텐 믹싱볼

준비물은 이렇게 4가지가 필요하답니다. 일회용 커피컵이 없으시다면 보관할 통만 준비해 준다면 OK!

살살 흔들어서 씻어주기

STEP 1. 깨끗하게 씻어주기

깻잎을 한 장씩 흐르는 수돗물에 닦아줄 필요가 없어요! 우선 물을 받아 놓고 식초 2큰술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뭉텅이로 잡아 깻잎을 식초 넣은 물에 5분 정도 담가주세요!

솜털에 이물질이 있을 수 있으니 5분이 지나면 살살살 흔들어주면서 씻어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은 넉넉하게~

STEP 2. 키친타올에 물 묻혀 넣어주기

깻잎을 보관하기 전 해야 할 일이 있어요. 이 단계가 오늘의 포인트가 될 거예요!

키친타올에 물을 넉넉히 묻혀주고 바닥에 깔아줍니다! 저는 일회용 커피컵에 보관하려고 해요~ 재활용도 할 수 있으니 너무 좋죠?

깻잎 줄기 자르기

STEP 3. 줄기 부분 잘라주기

물기도 어느 정도 제거를 해주었다면 줄기를 잘라줄 건데요. 줄기를 다 자르냐? 그건 아니랍니다!

줄기는 반 정도 잘라주는 것이 좋아요. 보관할 때 줄기가 필요하기 때문이죠!

깻잎을 잡고 한 번에 줄기를 잘라줄 수 있으니 금방 끝낼 수 있을 거예요~

세로로 보관해주기

STEP 4. 깻잎 세로로 넣어주기

줄기를 자른 깻잎은 키친타올을 깔아놓은 통에 담아줄 건데요. 깻잎을 꽃병에 꽃 꽂아주듯이 세로로 보관해 줍니다!

그럼 줄기를 통해서 깻잎이 물을 빨아들일 거예요. 이 부분 때문에 줄기 부분을 자를 때 전부 자르는 것이 아닌 반만 잘라주는 것이죠.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잎 부분이 닿으면 쉽게 물러지니 잎 부분이 닿지 않게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일주일은 거뜬!

이렇게 보관하면 일주일은 물론이고 길게는 한 달까지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것 같아요~ 살림브라더도 처음엔 믿지 않았지만 처음에 해보고 엄청나게 놀랐던 기억이 있으니 브로들도 한번 해보세요.

키친타올이 없다면, 그냥 일회용 커피컵에 줄기만 잘라 물을 넣고 꽃을 꽂아주듯 세로로 보관해 준다면 똑같이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답니다!

오늘은 이렇게 깻잎 보관하는 방법을 알려드렸어요. 그냥 눕혀서 보관하면 금방 시들시들해버려서 깻잎은 무조건 빨리 먹어야 된다는 생각밖에 없었는데 이렇게 쉽게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걸 알고 난 후엔 그동안에 버려졌던 제 깻잎들이 머릿속에 스쳐지나가네요..ㅎㅎ

앞으론 시들거리는 깻잎 말고 싱싱한 깻잎만 드세요. 브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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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솔 기자
CHS@k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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