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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뚜쥬에서 보이면 무조건 구매하고 봐야한다는 초코빵 실물

최한솔 기자 조회수  

진한 초콜렛으로 뒤덮인 생김새의 빵. 이 빵이 중국에서 열풍을 몰고 심지어 대만에서까지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하는데요, 초콜릿이 가득 담긴 이 패스츄리는, 겉에도 초콜릿을 바르고 초콜릿 파우더까지 뿌려진 초코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는 빵입니다. 때문에 먹을 때 손과 입에 초코 범벅이 된다고 하여 ‘더티 초코’ 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그런데 이 ‘더티 초코’가 뚜레쥬르에서 출시되었다고 하는데요. 오늘 밥심 언니는 따끈따끈 신제품, ‘겹겹이 초코 퐁당’을 먹어봤습니다. 그럼 바로 가보실까요?

겹겹이 초코 퐁당 2,700원

겹겹이 초코 퐁당은 한눈에 봐도 두툼한 두께의 초코 페스츄리에요. 325칼로리고 2700원이에요. 더티 초코의 원조 아우어 베이커리의 더디 초코는 4700원인데 비해 가성비 있는 가격이에요. 초코와 코코아 파우더로 뒤덮힌 모습이 보기만 해도 달달함이 느껴지네요.

측면을 보면 패스츄리의 결이 더 잘 보여요. 코코아 파우더가 초코 크림이 마른 후에 뿌려져서 그런지 가루 날림이 심하고 정말 주변이 금방 더러워지네요..ㅎ 먹다가 재채기라도 하거나 숨을 크게 쉬면 옷에 가루나 날려 더러워질 수 있으니 조심!

더티 초코의 무게를 재어 보았는데요! 종이 박스 포함 108그램 정도로예요. (박스무게가 10g 정도였던 것 같아요.) 아직 홈페이지에 정보가 안 올라와서 이게 평균인지 모르겠네요.

크기를 재어 보았을 때 길이는 약 9.5cm로 나름 작지 않은 크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아주 크다고는 못하겠지만 하나만 먹어도 너무 달아서 적당할 것 같다는 생각이 조금 드네요ㅎㅎ…

파이는 식감이 매력있는 아이인거 다들 아시죠? 빵의 높이가 높을 수록! 씹을 때, 그 매력은 더욱 커진다는 사실! 겹겹이 초코 퐁당의 높이는 약 5.3cm정도로 나쁘지 않은 기록을 보여줬습니다.

겉모습을 자세히 봤으니 이제 내부를 살펴보아야겠죠? 지체하지 않고 바로 칼로 잘라 보았는데요. 패스츄리 특성상 겹겹으로 쌓인 반죽 때문인지 자르기가 조금 힘들었어요. 어느정도 힘을 주고 잘라야한달까… 포크로 먹을 때는 조금 불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반으로 자르는 것 보다 결대로 뜯어서 먹는 편이 훨씬 수월할 것 같아요.

반으로 자른 모습이에요. 안에 초코 크림이 생각보다 푸짐하게 들어있어 보기에도 먹음직스럽더라구요. 빵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이 정도면 충분히 달콤한 초코맛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겹겹이 쌓여있는 패스츄리 반죽이 꽤나 두툼해요! 패스츄리의 겉 부분은 초코 코팅으로 인해 한층 더 두꺼워 보이네요. 가운데에 들어 있는 초코 크림의 양도 패스츄리 두께 못지 않게 넉넉하게 들어있는 모습입니다.

크림빵을 실제로 열어보면 넉넉하지 않은 크림 양에 실망할 때가 많은데요, 이 겹겹이 초코퐁당은 실망스럽지 않은 비쥬얼을 자랑했어요.

크림은 검은색에 가까운 진한 갈색이고 꾸덕꾸덕한 초코 크림이었어요. 스푼으로 떠 보았을 때도 흐물흐물 하지 않은 쫀쫀한 제형이었어요. 하지만 혀가 아릴 정도로 달지는 않고 기분 좋은 달달함이 느껴지는 초코맛이었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 패스츄리었어요. 겉 부분의 빵과 초코가 굳어 바삭하고 달콤한 맛이고 안 쪽은 촉촉한 여러 겹의 패스츄리와 함께 쫀득한 크림이 맛을 잘 느낄 수 있었어요.

크림도 싼 맛이 아니라 입에서 겉돌지 않고 딱 진한 초코 가나슈 같았어요. 겉 부분에 묻은 쌉싸름한 코코아 파우더 덕분인지 단걸 많이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적당히 달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정도였어요.

총점
별점 ★★★★☆
재구매 의사 : 있음! 진한 초코가 다시 생각날 것 같은 맛이었어요.

금세 더러워져서 먹기 불편하다는 점이 있지만, 평소 단 것을 좋아하는 밥심 언니한테는 맛 하나로 보면 다시 재구매해서 먹고싶을 정도로 잘 만든 제품인 것 같아요. 우유나 라떼, 또는 아메리카노와 함께 드시는 것을 추천해요.

당이 부족한 하루, 초코 파우더와 꾸덕한 크림이 가득한 빵으로 활기찬 하루를 시작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한 번 먹으면 깊은 초코 향과 맛을 잊을 수 없는! 달달 그 자체였던 겹겹이 초코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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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솔 기자
CHS@k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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