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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실패 거듭해 내놨다는데 반응 애매한거같은 2200원짜리 GS25 신상

박혜진 기자 조회수  

안녕하세요. 밥심이에요~ 여러분은 볶음밥 좋아하시나요? 한국인의 후식은 볶음밥이라고 할 만큼 닭갈비, 감자탕, 샤부샤부 등 볶음밥을 해 먹을 수 있는 소재는 무궁무진하죠. 이런 후식용 볶음밥도 좋지만 저는 김치에 밥을 볶아 먹는 게 제일 좋더라고요!

김치, 그리고 볶음밥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번에 GS25에서 오모리 김치볶음밥 누룽지 출시했다고 해요! 함께 보실까요~?

짜잔! 운 좋게 처음 간 곳에서 바로 찾았습니다. 그런데 특이하게 즉석식품 파는 냉장고 같은 곳에 있더라고요! 컵밥이나 과자코너에 있을 줄 알았는데 말이에요 ㅎㅎ 여러분도 참고하시길 바라요!

제품정보

가격은 2,200원으로 봉지 과자라고 생각하면 사알짝 비싼 느낌…? 볶음밥 눌은 부분만 모아놓은 맛이라고 하니 기대가 되네요 ㅎㅎ

자세히 보니 GS25 자체 상품이더라고요! GS리테일 가공기획팀 MD분이 철판 위에 고기를 구워 먹은 후 김치볶음밥을 얇게 펴서 누룽지로 만들어 먹었던 기억을 살려 개발하게 되셨다고 해요.

김치볶음밥 베이스라 그런지…과자나 누룽지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재료가 들어있네요 ㅎㅎ 배추와 무라니…과자에서 보기 힘든 생경한 재료네요:)

누구지? 라는 이름은 무슨 뜻일까 궁금했는데 뒷면에 오모리 김치볶음밥 누룽지 누구지?라는 제품명의 유래가 있더라고요!

따로 찾아보니 ‘김치볶음밥과 누룽지의 두 가지 특성을 모두 가졌다는 의미와 누룽지의 중의적 표현을 담고, 한 번 들으면 쉽게 잊어버리지 않도록’ 이 이름을 기획했다고 해요. 정말 센스 있지 않나요?

두려움 반, 설렘 반으로 열어본 누룽지! 바로 자극적인 볶음밥 향이 나지 않을까 했는데, 별다른 냄새는 안 나고, 구운 쌀냄새와 약간의 고추기름 냄새…? 정도만 느껴졌어요.

운좋게도 밥심의 김치볶음밥 누룽지는 전혀 깨지지 않아 괜히 기분이 좋았답니다 후후  (●’◡’●)

지름은 약 9cm 정도로 포장지 크기에 비해 작은 감이 없지 않아 있네요 ㅎㅎ무쇠판에 구워내는 거라고 하니 아마 무게와 크기도 조금씩 상이할듯 싶어요.

이 누룽지 총중량이 54g인데, 한 장의 무게가 21g이었어요. 가감이 있다고 해도 하나당 약 18g 정도 되니까 꽤나 묵직한 편이죠?

두께도 밀도도 웬만한 누룽지만큼 두껍고 빡빡해 재료를 꽉꽉 눌러담았다는 걸 알수있었습니다:)

오모리 김치볶음밥 누룽지 전부 펼쳐놓고 보니 정말로 김치볶음밥을 철판 바닥에 꾹꾹 눌러서 구운 느낌이었어요. 진짜 김치볶음밥 비주얼! 사실 색깔이나 조금 흉내 내려나 하고 큰 기대 안 했거든요…ㅎㅎ 근데 진짜 김치볶음밥 느낌이라서 놀랐어요. 걱정과 달리 배추나 무도 잘 안 보여서 다행!

역시 오모리김치찌개라면으로 큰 호응을 받은 김치 음식의 명가다운 비주얼이랄까요?

가장 중요한 맛! 우리가 좋아하는 그 눌은 볶음밥의 맛이 날까? 그게 가장 중요했는데…헉! 정말 딱딱하게 구워진듯한 풍미에 짭쪼름한 그 맛이 나더라고요… 이 오모리 누룽지가 조금 더 양념이 농축된 듯 짭쪼름 했어요.

근데 정말 오독오독, 아그작 거리는 식감이 났어요! 약간 딱딱한 누룽지 먹는 기분? 분명 누룽지를 먹는데 김치의 짠맛이 나서 너무 신기…

에디터의 주관적인 후기

@babshim

재구매 의사: 약간 있음 / ★★★개

제가 김치볶음밥을 좋아해서 그런지 무난하게 먹었어요! 진짜 신기하긴 하더라고요. 김치볶음밥을 누룽지로 만들 수도 있구나 이런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유통되는 제품의 특성상 굉장히 건조해서 더 딱딱하게 느껴졌어요ㅠㅠ 바삭바삭한 식감의 누룽지와는 조금 거리가 멀었달까요? 그래도 한 번쯤 도전해볼 만한 맛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ㅎㅎ

@food_lover

재구매 의사: 없음 / ★★★개

김치 특유의 맛이 느껴지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김치의 맛을 구현하려고 하긴 했는데, 만드는 과정에서 김치의 시원하고 아삭한 맛은 전부 날아가고 짠맛만 남은 느낌… 이게 좀 아쉬웠어요. 하지만 식감을 살렸다는 게 정말 좋았고, 김치 특유의 맛은 살리지 못했어도 노력한 게 느껴지는 맛이라서 신기하고 좋았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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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기자
PHJ@k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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